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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국외 한인소설에 나타난 디아스포라 양상 -이민, 재이민, 역이민 경우를 중심으로-

Diaspora in Korean Novels Outside th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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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명재
소속 및 직함 중앙대학교
발행기관 한국현대소설학회
학술지 현대소설연구
권호사항 (48)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9-44
발행 시기 2026년
키워드 #경계인ㆍ국외한인소설ㆍ디아스포라ㆍ로스안데스문학ㆍ이민ㆍ재이민ㆍ정체성ㆍ한글문단   #이명재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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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현재 한반도 밖의 세계 여러 지역에 나가 살고 있는 한인들의 분포는 남북한 인구의 10퍼센트에 해당하는 7백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중에서아프리카를 제외한 오대주의 주요도시에서는 각각 한인문인 써클을 만들어한글로 된 문예지들을 내고 있다. 옛 소련시절부터 시작된 중앙아시아지역의 고려인문단, 중국 조선족자치주지역의 조선족문단에 이어 캐나다와 미국의 한인문단 등은 너무나 유명하다. 또한 그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에서 펴내는 한인문단지인 ≪로스안데스문학≫, 호주의 시드니에서 발간하는 ≪호주한인문학≫,근년 들어서 독일의 베를린에서 발간한≪문향≫,프랑크푸르트의 ≪재독한국문학≫ 등. 이들 문예지에 실린 한인작가들의 소설작품에는 고국을 떠나서 외국에사는 이민자의 디아스포라적인 고독과 향수가 많이 묻어나 있다. 이를테면맹하린의 소설들 경우, 남미에 이민 가서 살던 아들이 더 나은 미국으로 재이민을 떠났는데 부모는 한국으로 역이민하려는 마음을 먹고 일하다 과로로 아르헤티나에서 숨을 거두는 것이다. 또 현지 생활에 적응하여 대학에다니는 자녀들은 남미에 두고 향수에 젖은 부모들은 귀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밖에 다른 작가들 작품에서는 한국에서 데려온 며느리가 시가식구들을 속이고 영주권을 얻어 집을 떠나거나 불법체류로 고초를 겪는사례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재외 한인들의 한글소설에 드러난 이민문제는 몇 가지 유의해서다루어야 한다. 그 구분을 강제이주와 자유이민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작중인물의 처지에 따라서 이민과 재이민 및 역이민이 다양하다는 점을 들수 있다. 그리고 이런 작중인물의 이민양상의 고찰에 상응해서 앞으로는직접 이민생활을 하면서 창작에 종사하는 작가들 자신의 다양한 양상도 접근해서 입체화를 기해야 할 것 같다는 점이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