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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Understanding the Role of Interpreting in the Peacemaking Process at the Korean Armistice Negotiations (Panmunjom 1953)

상세내역
저자 Manuela Fernández Sánchez
소속 및 직함 University of Granada, Spain
발행기관 통번역연구소
학술지 통번역학연구
권호사항 13(2)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29-249
발행 시기 2026년
키워드 #냉전   #한국전쟁   #남북정전협상   #통역과 충돌   #면대면 언어학적 중재   #Manuela Fernández Sánchez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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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953 년, 한국전쟁은 평화협정에 이르지 못한 채 정전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중단되었다. 그 해 7 월 27 일 판문점에서 남북의 합의 하에 정전협정이 체결되어 적대관계를 끝낸 것이다. 전문가들은 냉전시대를 통틀어 가장 힘들고 복잡했던 협상 과정 중 하나로 UN 군, 중공 및 북한 간 정전회담을 꼽고 있다. 당사국 간 문화 및 언어적 차이가 수시로 큰 걸림돌이었는데다가, 평화와 이해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적대감까지 더해졌었다. 이런 복잡한 상황속에서 통역사는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록에 따르면 통역사 대부분은 전문적인 정식교육이나 경험이 없었고 서로 다른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채 협상에 참여했었다. 본 논문은 정전협정 때와 그 이후 군사정전위원회에서 통역사가 수행했던 역할을 기술한다. 판문점과 같은 무력분쟁 협상에서 통역사의 위치를 분석함으로써 통역학에서 보통 간과되어 왔던 다음의 구체적 문제를 조명할 수 있다. 이는 주로 구술언어의 동력(Cronin 2002), 환경에 따른 제약(Angelelli, 2004) 그리고 판문점과 같은 실제 무력분쟁의 해결상황에서 벌어지는 면대면 언어학적 중재에 관한 것이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