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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일본 시민사회와 인도주의의 두 가지 유형

Two types of ‘humanitarianism’ in Japanese civil society

상세내역
저자 최은봉, 박명희
소속 및 직함 이화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현대일본학회
학술지 일본연구논총
권호사항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93-218
발행 시기 2026년
키워드 #내셔널 시민사회   #트랜스내셔널 시민사회   #인도주의   #납치문제   #최은봉   #박명희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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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국가와 시민사회의 관계 맥락에서 시민사회의 국익과 보편적 공익추구 사이의 갈등을 일본 내 북한관련 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살펴본다. 국경을 넘은 시민사회 활동은 그 정체성에 따라 내셔널 시민사회와 트랜스내셔널 시민사회로 구분된다. 전자는 특정 국가의 이익과 과제를 중시하고, 후자는 보편적 가치와 공익을 중시한다. 1990년대 일본 내 북한관련 ‘인도주의’ 시민사회 활동은 두 가지로 전개된다. 북한 주민의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도지원 활동과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활동이다. 현재 일본 시민사회는 보편적 가치로의 인도주의가 자국 위주의 인도주의에 압도되는 상황이다. 그 원인은 첫째, 시민사회 활동의 전략의 차이 둘째, 보수 시민사회 세력과 정치세력의 공조를 들 수 있다. 이 사례는 시민사회가 국가주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보여준다. 일본 내 대 북한 트랜스내셔널 시민사회 활동은 위축되었으나, 지속되고 있다. 현시점에서 이 활동을 과소평가하기 보다는 시민사회의 가치관 변화의 가능성을 고려하는 장기적인 시각이 요구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