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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북한 인식과 온라인 통일 담론의 구조: ‘통일은 싫다면서 북한을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 넘길 거냐?’ 발화에 대한 커뮤니티 댓글 분석

South Korean Perceptions of North Korea and the Structure of Online Unification Discourse: An Analysis of Community Comments on the Utterance, “You say you don’t want unification, so are you going to hand North Korea over to China or some other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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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동관
소속 및 직함 서울대학교
발행기관 심연북한연구소
학술지 현대북한연구
권호사항 28(3)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34-179
발행 시기 2026년
키워드 #북한 인식   #통일 담론   #온라인 커뮤니티   #의미 프레임   #안보화   #장동관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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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통일은 싫다면서 북한을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 넘길 거냐?”라는반문형 발화에 대한 댓글을 분석하여 남한의 북한 인식과 온라인 통일담론 구조를 규명한다. 디시인사이드·에펨코리아·더쿠·뽐뿌·루리웹 등 국내 5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집한 댓글 500건을 정량 분석하고, 100건을 질적 분석하여 의미 프레임·입장·대상·수사 전략·독성의 양상을 살폈다. 코드북 기반 코딩, 통계 분석, 비판적 담론 분석을 결합한 혼합 연구를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대외 변수’·‘경제/비용’·‘정체성/주권’이 상위 프레임을 이루었으며, ‘국내 정치’ 프레임의 독성이 가장 높고 모델·절차·제도를 중시하는 ‘통합/거버넌스’ 프레임은 가장 낮았다. 질적 분석에서는 ‘우리/우리 땅’ 소유격과 추방 명령형이 결합한 일상적 안보화, 비용 담론의양방향 작동, 커뮤니티별 에코 챔버와 토론 규범 차이가 드러났다. 이는온라인 통일 담론이 개발–민족–안보의 문법 속에서 조직되며, 거버넌스·탈안보화 프레임이 댓글 공간의 독성을 완충할 잠재적 경로임을 시사한다. 나아가 이러한 결과는 통일 교육·정책 설계에서 경제·정체성·안보 프레임과 더불어 통합·거버넌스 프레임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