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함께 분단국이었던 독일, 베트남, 예멘은 이미 통일되었다. 그 결과 지구상에 분단국으로 남아 있는 나라는 중국과 한국뿐이다. 그러나 중국 역시 2009년 8월 31일을 기해 양안간의 하늘길과 배길이 열려 사실상의 통일을 이룩하였다. 지구상의 분단국은 사실상 한국 뿐이다. 한반도 분단의 당사자인 남북한 간에도 통일을 위해 수많은 교류 협력을 진행해 왔다. 그 사례를 보면 2010년 6월말까지 600회의 회담과 181개의 합의서에 서명하였다. 그런데도 교류협력이 정례화 되지 못해 정치적 요인이나 돌발 사태에 의하여 교류협력이 중단과 회복을 반복해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전한 사회문화교류를 위해서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름에서 새로움을 창출해 내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생태적 이론에 따라 한쪽의 주장만 내세워서는 안된다는 점을 남북사회문화교류의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지금까지의 남북사회문화교류는 주로 남에서 북으로 전이되는 ①언밸런스가 지속되었으며 ②사회문화교류시마다 댓가를 지불하는 고비용 저효율 ③일회성 이벤트적 행사가 주류를 이루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는 ①상호체제가 다르므로 사회문화 역시 다름을 전제로 상호장점을 수렴해야 하며 ②사회문화교류시 주제와 영역을 심화시키고 ③접속채널의 다각화와 ④대북접근의 개방화 ⑤방북교육제도를 개선하여 돌발 사태를 막아 합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류협력의 정례화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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