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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경제 안보’ 관점에서 본 한국과 몽골의 상호보완성 연구

A research on the complementarity of Korea and Mongolia from the perspective of ‘economic security’

상세내역
저자 김선호
소속 및 직함 아시아소수민족연구소장;대만 국립정치대학교 겸임교수
발행기관 신아시아연구소
학술지 신아세아
권호사항 31(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51-75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몽골   #한국   #경제안보   #희토류   #항공운송   #남 고비.   #김선호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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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핵심 주제는 몽골은 몽골경제의 기초인 자원개발에 집중 하되, 자원물류운송에 있어서 중국이나 러시아를 경유해야 하는 육로의 단점을 항공운송을 집중적으로 확대하여 극복해야 한다는 것과 한국은 남북한 관계에서의 몽골의 역할과 한국의 대몽골 경제지원과 한국의 몽골자원 개발을 연계하여 서로의 경제안보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과 몽골은 몽골의 인프라 구축과 몽골자원을 Direct로 항공 운송하는 물류를 연결하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한국과 몽골의 경제안보에 있어서 상호 보완성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희토류를 비롯한 특수 광물의 수입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몽골의 자원개발 단계에서 운송까지 연결하여 첨단 산업 원료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러한 상호 보완적인 특수 희소 광물 관련 Frame을 이제는 적극적으로 공고히 해야 한다. 그 사례는 바로 몽골 남고비 지역의 희토류 광산이다. 2014년 2월 서울대학교 대학원 에너지 시스템공학부 석사학위 논문 “몽골 무시가이쿠닥(Mushgai Khudag) 희토류 광석의 산 침출 특성에 대한 연구”에서 이 지역 희토류 광석은 광석 품위가 약 10 %로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적절한 가공 기술이 적용된다면 국내에 다량의 희토류 공급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도 일본처럼 몽골에 대한 EDCF 지원을 한국이 필요로 하는 자원 개발과 운송에 집중하고 기본적으로 몽골과 경제동반자 협정 (EPA)을 조속히 맺어야 한다. 그와 동시에 한국은 남 고비 지역에 집중적으로 항공운송관련 SOC 지원을 하여야 한다. 아울러 희귀 광물자원의 개발이 경제 안보에 필수적인 몽골도 이 지역에 국제선 항공 노선을 신설하여 전 세계와 화물기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희소금속 채광 및 가공업체인 호주 ASM(Australian Strategic Materials Ltd)은 오염물질이 유발되는 희토류 광산에서 친환경 채광을 통해 한국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1차 가공된 자원을 지원하고, 한국의 첨단기술과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전략자원인 희토류와 희소 금속을 한국에서 생산할 기틀을 마련하였다. 바로 이 사례를 몽골 희토류 개발과 항공 운송에 적용하여야 한다. 이러한 상호 보완적인 경제안보 체제를 구체화시키기 위하여 지난 30년간 한·몽포럼의 시행 기관으로서 신아시아연구소가 주도하는 한국 몽골 간의 경제안보 협력 기구인 가칭 한국 몽골 경제안보 협의체(Korea-Mongolia Economic Security Council) 가 구성되어져야 한다. 이러한 협의체를 통하여 가장 먼저 진행되어야 할 과제는 역시 희소 금속 몽골 현지 1차 가공과 항공 운송이다. ASM과 같은 글로벌 희소금속 기업들과 대덕 단지의 한국지질자원 연구원, 그리고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 기업이 연계하여 몽골에서의 희소금속 채광과 1차 친환경 가공이 이루어지고 한국과 몽골 간의 EPA 체결 등이 신아시아연구소의의 Practical Research Project로 실현된다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한국 몽골의 경제안보 상호 보완이 이루어질 것이다. 현실적으로 한국이 주목해야 하는 공항은 몽골 남 고비 주에 있는 몽골 제3의 공항 한붐바트 공항(몽골어: Ханбумбат нисэх буудал, 로마자 표기: Hanbumbat Airport) 또는 오유 톨고이 (Oyutolgoi: 터키석 언덕) 공항이다. 이 공항 건설은 인접한 Oyu Tolgoi 광산의 수익으로 자금지원을 하여 개보수 되었다. 바로 이 공항을 한국은 희소금속 항공 운송의 거점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먼저 몽골 정부와 협력하여 국제선 화물 운송노선을 허가 받고 대규모 EDCF 지원을 통해 공항 인프라 확장과 주변 희소금속 광물 1차 가공 지역과 연결해야 한다. 풍부한 지하자원이 있어도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지형적으로 고립된 몽골은 물류 운송의 문제로 안보에 가장 중요한 경제적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제3의 이웃정책은 정치적 구호로 활용되어질 뿐이다. 한국은 반대로 기술력과 자본력이 있어도 희소 원료 공급의 제한성과 편중으로 경제적 문제가 안보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한국은 몽골에 SOC 지원으로 특수 광물 채굴과 1차가공은 물론 항공 운송을 위한 남 고비 지역의 한붐바트 공항의 증축을 지원하고 몽골은 이 지역의 희토류 채굴권과 국제선 개항을 확립하는 협력 구도로 서로에게 절실히 필요한 전략자원 확보를 위한 경제안보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