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북한 정보 아카이브>
Total  0

통일과나눔 아카이브 8000만

전체메뉴

학술논문

북강원도 금강산권역의 사찰 변천 연구 -16~18세기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anges of Temples in the Geumgangsan Mountain Area of North Gangwon-do

상세내역
저자 홍성익
소속 및 직함 강원대학교
발행기관 전북사학회
학술지 전북사학
권호사항 (68)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75-200
발행 시기 2023년
키워드 #금강산   #유점사   #표훈사   #정양사   #장안사   #신계사   #서산휴정   #사명유정   #홍성익
조회수 87
원문보기
상세내역
초록
金剛山은 한국 최고의 名山으로 高麗 후기부터 급속히 불교신앙의 수행처로 주목받아 100여 개의 사찰과 암자가 창건 또는 중창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사찰과 경관을 보기 위한 遊覽文化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 영향으로 금강산을 유람한 승려와 지식인들은 많은 記文을 저술하였다. 그 내용에는 그들이 직접 본 사찰의 변화상이 기록되었고 승려와 나누었던 담론도 실려 있다. 이 글에서는 조선시대 금강산을 다녀온 수행승과 유람객의 遊山記를 중심으로 금강산에 소재한 사찰의 모습과 승려의 法脈을 살피고자 한다. 유산기는 유람을 다닌 당대의 기록이므로 1차 사료에 해당한다. 금강산은 북한에 소재하여 자유롭게 답사를 할 수 없고 한국전쟁 당시에 대부분의 사찰 유산이 파괴되어 현상적으로 파악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조선시대 유람객이 남긴 유산기를 통하여 당시의 모습을 검토하였다. 현재는 현장을 답사할 수 없고 불교 유산이 파괴되어 직접 비교할 수 없는 유산을 유산기만으로라도 당시의 모습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검토일 수 있다. 유산기를 통하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를 파악해 보았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