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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이 달라졌다···“집 전체가 통채로 솟구치는 느낌”
2026년 01월 27일
경향신문
박병률 기자
우크라이나 , 러시아 , 북한 , 미사일 , 화성-11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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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우크라이나 밤은 늘 긴장이 돈다. 한 밤중, 자정을 넘은 시간. 갑자기 공습 경보가 울린다. 지난 10월 전쟁은 소강상태였지만, 공습경보는 하루에도 몇 번씩 울렸다. 전쟁전에는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탄도미사일은 뉴스에서나 보던 것들이었다.
공습이 울리면 바로 스마트폰을 본다. 미사일이 어느 지역으로 날아오는지를 핸드폰 앱을 통해 확인하기 위해서다. 내가 있는 지역으로 미사일이 날아오면 서둘러 물과 스마트폰을 챙겨 지하 대피소로 이동한다. 경보가 해제될때까지 졸면서 기다리는 것이 일상이 됐다.
우크라이나로 날아오는 마시일 3개 중 1개는 북한산 미사일이다. 우크라이나 군 정보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러시아가 발사한 탄도 미사일 약 194발 중 약 60발여발이 북한산 KN-23(화성-11형)이다. 북한산 미사일이 실전에 사용된 것은 한국 전쟁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