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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 특사에 '대화 지지파' 임명
2024년 12월 16일
조선일보
김은중 기자
트럼프 , 리처드그레넬 , 북미대화 , 대통령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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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 문제를 담당할 대통령 특사에 측근인 리처드 그리넬(58) 전 독일 대사를 임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직업 외교관 출신인 그리넬은 트럼프 1기(2017~2021년) 때 국가정보국(DNI) 국장 대행 등을 지냈고, 오는 1월 출범할 2기 때 국무 장관 후보로도 거론된 트럼프의 ‘외교·안보 책사’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김정은 간 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트럼프가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북한과의 소통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그리넬을 특사로 임명하자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단된 미·북 정상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