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
이승복 어린이의 진실을 향한 투철한 희생은 한때나마 대한민국을 하나로 단합시키는 역할을 했다. 그가 공비와 맞닥뜨리기 4일 전인 1968년 12월 5일, 박정희 대통령은 국민을 단합시키기 위한 ‘국민교육헌장’을 공표했다. 별개의 두 사건이 실상 1969년 이후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대통령에 의한 국가 주도형 국민단합(국민교육헌장)이 ‘강한 국가’를 지향했고, ‘이승복 사건’은 국민들로 하여금 적극적 반공주의를 선택케 함으로써 ‘강한 사회’를 지향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연세대 류석춘 교수의 학설대로 ‘강한 국가’와 ‘강한 사회’의 상승작용이 ‘마을과 국가(새마을 운동)’ 그리고 ‘기업과 국가(산업정책)’의 관계로 결실을 맺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것이다. ‘이승복 사건’ 이후 국민들은 비로소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도덕적 의무감을 체득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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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프롤로그
<1부 김일성의 도발, 무장공비 김익풍> 1장 김익풍 중위 2장 박정희와 김일성 3장 북한 체제 4장 강인덕 북한분석국 과장 5장 공화국 전투영웅의 탄생 6장 청와대 기습사건 7장 한반도의 초한지 8장 침투준비 9장 작전개시 <2부 인민전쟁의 시작> 1장 바다에서 2장 남조선 땅으로 3장 고수동의 비극 4장 공작과 포위 5장 다시 평양으로 <3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1장 승복이 가족 2장 운명의 그날 3장 특종보도 <4부 이승복 정신을 지켜내지 못한 이야기> 1장 대한민국의 화랑 관창 2장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 기념관 현황 에필로그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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