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试论高句丽弓矢文化② ― “弓矢图”与高句丽“弓矢文化” ―
궁시(弓矢)는 원시시대부터 가장 우수한 비병(飛兵)으로서 사람들의 생활에서 불가결의 도구였으며 또한 무기였었다. 이는 화약무기의 사용이 시작된 중세기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도 무기계의 주요 위치에 놓여 있었다. 고구려족(高句麗族)을 포함한 한국 고대 여러 종족들의 궁시가 매우 발달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강성하였던 고구려의 궁시가 역시 대표적이라 생각된다. 고구려궁의 우수성으로 하여 주변나라에서 고구려에서 “출호궁”(出好弓)한다는 미명을 얻기도 하였다. 궁시문화(弓矢文化)는 북방민족이 공동이 지니고 있는 문화의 일종이긴 하지만 고구려와 같이 궁시 관련 내용이 문헌에 빈번히 출현하고, 실감 있는 벽화가 자주 등장하며, 풍부한 고고유물이 출토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본고에서는 고구려벽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