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지역 사찰의 불교사적 의의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북한지역의 사찰의 역사적 중요성을 다룬 연구이다. 북한지역내 고구려 사찰은 평양천도 이후의 것이 대부분인데 고구려 건국자 동명성왕과 관련된 광법사, 영명사, 중흥사, 정릉사 등의 사찰이 중요시 되었다. 신라하대 수미산문의 해주 광조사는 최북단 9산 선문 가운데 하나였으며, 선종의 북한지역의 확대 포교였다. 북한지역내 발해지역의 개심사 등의 사찰은 남북국시대의 불교도량이라고 하겠다. 고려시대 국도 개경의 중요사찰은 태조가 창건한 법왕사․왕륜사 등의 10대 사찰이다. 역대 왕실에서 운용했던 봉은사․불일사 등 진전사원 그리고 불교계가 운용했던 고려시대 주요종파의 본산 사찰도 중요하다. 즉, 고려불교의 12종파의 본산 산문중심 불교가 개경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와 더불어 서경인 평양 중흥사와...
[학술논문] 북한지역 고려 후기 금동불 연구 -중대형 금동불을 중심으로-
...세부 형식 역시 14세기 금동불과 비슷하게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북한지역 불상은 장곡사, 문수상과 같이 14세기 중엽의 연대를 알 수 있는 충청도 지역의 불상 유형과 유사한 형식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14세기 이전에 제작된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서울 開運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1274년 중수),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瑞山 開心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1280년 중수)과 같이 상체를 앞으로 숙인 듯한 자세와 양감이 풍부한 얼굴, 번잡한 대의 주름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장곡사나 문수사상에 비해 상이 크고 당당한 자세를 보인다는 점과 세부 표현이 보다 정교하다는 점에서 장곡사, 문수사상보다는 다소 앞선 14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