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高麗法學 106年의 回顧와 展望: 當代를 診斷하고 新 時代를 叡智한 國際法學
법학연구원에서 발간하는 잡지 ‘고려법학’은 멀리는 1907년 보성전문학교에서 간행한 ‘법정학계’로 거슬러 올라 106년의 역사를 갖는다. 보성전문학교 시절 간행되었던 ‘법정학계’를 보면 ‘국제법’ 과 ‘만국공법’, 그리고 ‘국제공법’의 용어가 혼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법정학계의 국제법 관련 기고문을 보면 국가의 생존을 위해서 국제공법 연구를 강조하고, 전쟁을 국가정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던 한반도 주변 국가들의 틈바구니에서 국제법을 통해서 국가 생존을 희구하는 염원을 느낄 수 있다. 고려대학교 시절에 발간된 잡지에서는 1958년도에 이미 보편적 인권개념을 소개하고 있고, 1976년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