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관광]
...
남북 만남의 통로를 넓히고 길을 닦는 인프라를 놓는 출판 사업
남과 북이 만나고 교류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에 관해 무언가 알아야 합니다. 북한의 지역을 선정하여, 위치와 지형 / 기후 / 행정구역과 인구 / 교통 / 역사와 문화 / 산업 / 교육 / 인물 / 교류협력 사례 등을 조사하여, 그 지역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가는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방정부든 민간단체든, 회사든 학교든, 큰 조직체든 작은 동아리든 서로 방문하고 함께 협력하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교류협력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정보서입니다. 이 기획은 남북 만남의 길을 넓히고 닦기 위한 인프라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1차 년도 사업의 결실을 두 권에 담아냈습니다. 『북한지리지』...
[지리/관광]
...
남북 만남의 통로를 넓히고 길을 닦는 인프라를 놓는 출판 사업
남과 북이 만나고 교류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에 관해 무언가 알아야 합니다. 북한의 지역을 선정하여, 위치와 지형 / 기후 / 행정구역과 인구 / 교통 / 역사와 문화 / 산업 / 교육 / 인물 / 교류협력 사례 등을 조사하여, 그 지역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가는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방정부든 민간단체든, 회사든 학교든, 큰 조직체든 작은 동아리든 서로 방문하고 함께 협력하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교류협력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정보서입니다. 이 기획은 남북 만남의 길을 넓히고 닦기 위한 인프라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1차 년도 사업의 결실을 두 권에 담아냈습니다. 『북한지리지』...
[경제/과학]
...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남북기본협정」 체결(국정과제 114 화해·협력의 남북 관계 재정립 및 평화공존 제도화)의 모델이 되는 동서독 기본조약 등 분단 기간 40년 동안의 동서독 교류 협력 과정과 시사점도 상세히 다루고 있다. 통일한반도를 준비하는데 가장 유용한 지침서가 바로 독일통일의 경험과 교훈이다. 그중에서도 통일 독일의 국토개발 정책과 시행착오는 통일한반도의 국토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데 귀중한 참고와 반면교사 역할을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의 의미가 큰 것이다.
우리가 언제 닥칠지 모르는 큰 지진에 대비해서 지금부터 건물과 인프라에 투자하듯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통일이라는 한반도의 지각변동에 대해서도 시간과 돈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경제/과학]
...개성공단을 건설한다고 해서 한반도 경제에 봄이 올까? 언제까지 북한의 저임금에 기댄 남북 경협에 매달릴 것인가? ‘서울-평양 스마트시티’라는 한반도 광역경제권의 구상을 통해 저자는 남북 동반 경제성장을 위한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안한다.
최첨단 도시 네트워크로 연결된 경제 공동체를 기반으로 북한을 한반도 4차 산업혁명의 출발지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는 실로 참신하면서도 도발적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결코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북한은 이른바 창조적 파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남북한을 연결시켜 네트워크 경제를 구축할 수 있다면 북한이 물질적 생산요소를 직접 ‘소유’하지 않더라도, 남한의 수도권 인프라에 단지 ‘접속’함으로써...
[경제/과학]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얼 띤 토론을 양분 삼아 ‘한반도 에너지 전환 세미나’를 시작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세미나팀은 에너지 전환론, 에너지 전환의 지리학, 에너지 민주주의, 정의로운 전환 등의 이론공부를 마치고, 북한 에너지시스템 관련 계획과 정책을 살피고, 남북 에너지 교류협력 실태와 한반도·동북아 스케일의 인프라 건설 계획까지 검토했다.
그 연구 결과를 담은 《한반도 에너지 전환》은 다양한 개념과 이론자원 그리고 사회공간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과거를 평가하고 현재를 진단하고 동시에 미래를 구상하는 실천적 과정이었다. ‘탈탄소 시대를 향한 새로운 에너지 공동체 구상’이라는 부제에서 드러나듯 한반도 에너지 공동체는 ‘안보’와...
[학술논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한반도 개발 프로젝트
... 우호적인 국가들이 많이 참여하게 되기 때문에 북한도 큰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북한의 AIIB 가입의전제조건이 되는 개혁개방에 대한 요구도 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과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한국 참여 등이 이루어지면 북한에 대한 인프라 건설 지원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서 미래 통일비용 등의 부담도 줄일 수 있고, 북한의 개혁개방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게될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처럼 한반도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가 AIIB의 시범사업으로 채택될 경우동북아 지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AIIB의 사업들이결정되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은 관련 당사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북한의AIIB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지원할...
[학술논문] 북극해 항로시대와 강원권 항만의 복합운송 물류네트워크 구축전략에 관한 연구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강원권 지역의 철도 중심의 교통인프라 확충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야 할 것이다. 둘째, 강원도 항만들의 기능을 1항 1특화 기능으로 분담하고 철도중심의 배후 교통망을 이용하여 항만들 간의 연계성을 강화시킬 필요성이 있다. 셋째, 강원도 동해안에 지정된 EFEZ의 산업개발과 북한・극동러시아, 북극해의 자원을 연결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넷째, 국내 극지 탐사선인‘아라온 호’의 출항 기지를 유치하여 강원도 항만들이 북극해 항로에 대한 선제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현재 건설 중인 삼척 LNG 기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여섯째, 탄소배출을 최소화...
[학술논문] 북한의 경제현황과 한반도종단철도(TKR) 연결사업의 정책적 의의 및 기대효과
...통일을 위한 기간교통망의 구축과제에 대해 고찰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통일시대에 대비한 경제분야에서의 인프라구축 과제라고 할 수 있는 한반도종단철도(이하, TKR)에 대한 연결사업이 가지는 정책적 의의와 시사점을 정치 및 사회적 기대효과를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북한경제의 현황과 철도산업의 실태를 살펴봄과 동시에 북한과 인접한 중국과 러시아의 철도와 관련된 협력사업의 현주소와 문제점들을 지적하였다. 이와 같은 사실관계를 통하여 남북 간에 단절된 철도구간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연결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주목하고 있는 TKR의 복구사업은 한반도 통일시대에 대비한 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이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으며, 남북 간의 기간 교통망 구축으로 기대되는 다양한 효과를...
[학술논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극동 러시아의 에너지, 물류 투자의 현황과 계획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극동 러시아의 경제, 사회 개발 과정에서 추진되는 에너지, 물류 분야의 투자는 자국의 자원 수입 루트를 다변화하고자 하는 중국과 천연 자원이 부족한 일본이 러시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도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 모두 원유와 천연가스, 석탄 수입을 위한 물류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본은 극동 지역의 액화수소 운송과 풍력 발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가 바라는 극동 지역의 에너지, 물류 인프라 확충과 자유항 정책이 성과를 내려면 외국 자본의 투자가 필수적이다. 최근 러시아가 루블화 가치폭락,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인하여 연방정부와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대형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러시아의 동북아시아로의 에너지 수출을 늘리고자...
[학술논문] 남북한 경제력 격차와 철도연결사업에 대한 고찰 - 통일시대에 대비한 협력과제의 도출과 정책적 함의 -
...남북한 경제의 차이를 짚어보고, 남북 격차에 따르는 통일비용의 축소방안을 철도인프라의 구축차원에서 모색하였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에서는 TKR이 유라시아철도망과 한일터널로 연결될 경우, 통일시대에 소요되는 엄청난 규모의 통일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동북아의 안정과 공동체 논의에 박차를 가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주장하였다. 특히, 한반도와 주변정세의 안정은 남북통일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동북아 정세의 안정과 유라시아 경제통합체제의 구축과 관련된 논의 등에 있어서 기폭제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최근에 북한의 잇단 군사적 도발에 의한 남ㆍ북간 경제협력의 전면적인 중단조치는 본 연구와 같은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통일논의에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