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국무부, 中국경절 축하 성명 발표…작년 '지각 축하'와 대비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미국 정부가 1일 신중국 건국 76주년 국경절을 맞아 공식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베이징 현지시간 9시에 맞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명의의 국경절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뉴스] 美루비오, 日국가안전보장국장과 첫 회담…"北비핵화에 일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처음으로 회담했다고 일본 정부가 25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측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서 위압적인 활동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정책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뉴스] 한미 정상회담에선 무슨 얘기 오갈까... 실질적 '안보 청구서' 날아올 듯
한미 관세협상 극적 타결과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양국 간 통상협상이라는 큰 장애물은 넘어섰지만 이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직접 투자와 안보 문제 등을 의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직접 협의해야 하는 과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동맹 현대화' 문제는 양국 정상회담에서 최대 의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양국 정상은 또다시 국익을 위한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한미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 등은 이날 예정된 조현 외교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회담에서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 한미, 정상회담 날짜 조율중… "2주 내 단정 어렵다"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오후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선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타결 소식을 전한 무역 합의와 관련해 “어떻게 잘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한·미·일 협력, 북·러 간 군사 밀착, 대만해협의 평화·안정 등 여러 사안이 논의됐다고 한다.
[뉴스] 美·日 "북러 군사협력 대응" 한국은 "대북 대화 재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 외무상은 이날 회의에서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 정세와 관련해 40여 분간 논의했다. 한·미·일은 이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와 3각 공조를 통한 대북 억제 의지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