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정보수장-국방장관 잇달아 일본 찾는데… 韓은 계속 포함 안돼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17개 미 정보기관을 지휘·통솔하는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한국을 제외한 일본 등 4개국 방문을 최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주 일본, 필리핀 등 인도·태평양 지역을 찾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 방문 일정에서도 한국은 빠졌다. 계엄 및 탄핵 정국과 맞물려 미 고위 당국자들의 방문에서 한국이 계속 제외되면서 ‘패싱’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뉴스] 트럼프 안보라인 대북접근 변화… ‘비핵화’ 대신 ‘위기관리’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외교안보라인 주요 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에서 북한 관련 발언을 통해 새 정부의 대북 인식과 접근법의 변화를 시사했다. 14~15일(현지시간) 진행된 미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는 모두 ‘북한 비핵화’를 정책 목표로 언급하지 않았다.
[뉴스] “리력 지우십시오” 美CIA, 북한 말투로 정보원 포섭 동아일보
“련락 후 콤퓨터 리력을 지우십시오(연락 후 컴퓨터 이력을 지우십시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북한 정보원을 포섭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CIA와 연락할 방법을 북한 말투로 안내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 ‘中 스파이’ 비난 美, 北·中·이란 정보원 공개 모집…‘내로남불’ 지적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북한과 중국, 이란에서 활동할 정보원을 모집하고자 온라인 광고를 냈다. 최근 워싱턴은 자국 내 중국 스파이 의심 활동을 대거 공개하며 베이징을 맹비난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은 중국을 염탐할 스파이를 선발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어서 ‘내로남불’ 지적도 나온다.
[뉴스] “명품백 받고 한국 정부 대리”…미, CIA 출신 북 전문가 수미 테리 기소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한국계 북한 전문가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한국 정부로부터 고가의 가방과 의류, 식사 등을 제공받은 대가로 한국을 위해 활동했다는 혐의를 받아 미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한국 정부의 대외 정보 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학술논문] 미국 정보기관의 독도관련 자료와 독도문제 인식-중앙정보국(CIA) CREST 비밀해제 자료를 중심으로-
이 글은 1950~1970년대 CIA 비밀해제 문서들에 나타나는 CIA의 독도문제 인식을 추적한 것이다. CIA는 1951년 이래 독도를 한국과 일본 간의 영토분쟁 지역이었다고 판단했으며, 한국과 일본이 역사적·지리적 영유권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인식했다. CIA는 1952년 이후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을 독도의 공식적 지명으로 사용했다. 1950년대 CIA는 한국이 독도를 무력으로 점령하고 있으며 독도문제를 격화시키는 것이 한국정부의 책임이라는 논지를 전개하였다. ‘독도분쟁’에 대한 CIA의 전반적 평가는 1951~1954년간 지속적으로 분쟁이 고조되어 1954년 정점에 도달하였으며, 이후 분쟁은 전반적으로 현상유지적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학술논문] CIA의 「전쟁포로: 한국」를 통해 본 북한노획영상 활용과 ‘세뇌’ 프로젝트
이 논문은 포로 심리전의 근원적인 문제 인식에서 다음의 몇 가지를 다루고 있다. 첫째 중앙정보국(Central Intelligence Agency·CIA)이 어떻게 북·중국군의 ‘세뇌’ 프로그램을 정의하고 개념화했는지 살펴보았다. 둘째 CBS TV 프로그램에 북한노획영상이 어떤 경로를 통해 전달되었고 어떠한 의도에서 활용되었는지;편집 방향과 사상 심리전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했다. 셋째 영상에 참여한 출연진을 분석하여 CIA가 한국전쟁 前後 ‘세뇌’ 프로젝트를 어떻게 기획하고 확장하는지를 다루었다. CIA는 한국전쟁 때 북한군과 중국인민군에서 미군 포로들을 대상으로 세균전을 전개했다고 거짓 진술한 것을 ‘세뇌 프로그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