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이탈주민의 정보화 실태에 관한 연구 : 남북한 정보격차 문제를 중심으로
북한은 1990년대 ‘고난의 행군’시기를 극복하고 ‘강성대국 건설’과 ‘7.1 경제관리개선조치’ 등을 발표하면서 김정일 시대의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을 모색하였다. 특히, 2000년대 이후 북한 경제의 현대화 및 발전 수단으로써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T)을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북한주민들의 정보화 수준향상을 위한 노력도 강조하며 공장 및 기업소, 학교 등지로 정보화를 확산코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의지와는 달리 북한주민들의 정보화 수준은 북한이탈주민 정보화실태조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본 결과 아직 정보접근 및 활용 면에서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이러한 남북한 간의 정보격차는 결국 통일한국의 경제발전은 물론
[학술논문] 북한의 정보화 추진체계에 관한 연구
북한은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이후 본격적인 정보화 발전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북한당국은 정보화 발전전략을 추진하기에 필요한 조직들도 하나, 둘 준비해 오고 있다. 즉, 조선로동당 내 과학교육부와 기계공업부, 21국과 같은 전문부서를 개편∙신설하는 한편, 체신성, 전자공업성, 국가과학원 등의 내각 내 정보화 전담 부서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조선콤퓨터쎈터, 평양정보쎈터 등 전문기구를 설치하는 등 북한의 정보화 발전에 필요한 추진체계를 갖추었다. 이러한 북한의 정보화 추진체계는 조선로동당을 정점으로 하는 위계적 구조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즉 조선로동당을 정점으로 아래에 내각 그리고 전문기구를 두는 위계적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북한은 정보화를 당과 국가의 중앙집권적 통일적 지도를
[학술논문] 주변부의 근대-남북한의 식민지 반봉건론을 다시 생각한다-
...오카미 스에히로의 논의는 식민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정체론에 가까웠다. 나카니시 쓰토무는 양자를 비판하면서 반식민지의 자본주의 발전에 있어서의 제국주의의 이중성과 그에 따른 민중의 저항에 주목하였다. 식민지조선의 인정식은 조선을 ‘반봉건제’ 사회로 보면서 그 정체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오카미와 비슷한 입장이었다. 이에 반해 박문규나 박문병은 식민지라는 규정성을 중시하면서, 제국주의에 의한 봉건제의 유지·강화와 아울러 농촌 사회 분화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전향 이후 인정식은 조선의 자본주의적 발전을 인정하면서 조선이 식민지라는 사실을 부인하게 된다. 북한의 근대사 시대구분 논쟁은 1962년 ‘식민지반봉건=근대사’라는 형태로 총화되었는데 이는 사회구성설과...
[학술논문] 북한 지역의 전통 문명 - 고문헌에 나타난 개성, 평양 효문화 기록을 중심으로 -
이 논문은 전통 효문화를 전통 문명의 차원에서 이해하고 북한 지역 효문화 자산의 현황을 유추하고자 근대기 군읍지와 평안도에서 활동한 박문일, 박문오의 문집에 나온 북한지역 효문화 유산을 발굴하였다. 우리의 전통 문명론은 준철문명(濬哲文明)의 문명관을 위주로 한 것이고, 문화란“문명화(文明化)”, “문명지화(文明之化)”로 성현의 마음이 백성에게로 퍼지는 교화를 의미하였다. 이런 가운데 근대시기 전통 문명관에 입각한 교화는 주로 효문화의존속과 강화로 이어졌는데 우리나라 효자전의 2/3가 이 시기에 작성될 정도였다. 특히 북한의 효문화 자산에 대한 연구는 전통 문화의 계승은 물론이고 관련 연구자간 교류협력이라는 측면도 있다. 향후 북한 지역의 전통 문화 자산을 함께 조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