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의 경제개혁 논쟁: 가치법칙의 재해석 -중국과의 비교-
...경제관리 방법은 그러나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계획경제, 즉 사회주의 경제제도의 끊임없는 견제를 받아왔다. 그 긴장상태의 중심에 가치법칙이 자리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이후 가치법칙의전면적 활용 결정을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개혁을위한 이론적 근거로 삼았다. 특히 중국의 사회주의상품경제는 가치법칙의 유연한 해석에 따라 소유권을 폭넓게 활용함으로써 경제발전을 유도했다. 그러나 북한은 사회주의 경제제도의 핵심 가치인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 즉, 소유권을 고수하는경제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치법칙’의 해석 범위는 북한 경제개혁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더불어 김정은 체제의 등장에 따라 북한은 국가적·사회적 전환기에 접어들었고, 북한 경제정책의...
[학술논문] 1950~90년대 충남 공주 지역 섬유산업의 등장과 쇠퇴 - 해당 업종 종사자의 구술 분석을 중심으로 -
...겪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공주 시내 및 유구 지역 내 업체 간 가격 및 인력 유치 경쟁이 심화되었고,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인력 고령화와 청년층의 직종 기피로 인해 기술 전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기에 해외 저가 제품의 유입이 더해지면서 지역 섬유산업의 쇠퇴는 더욱 가속화되었 다. 고급화를 위해 자카드 직물 생산을 시도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업체들은 숙련 인력 확보 경쟁에서 벗 어나지 못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개별 기업의 생존 전략이 중심이 되면서 지역 내 업체 간 협력이 부족했으며, 이는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더욱 약화시켰다. 결국, 공주 지역 섬유산업의 사례는 지역 산업의 발전과 생존을 위해 분업화, 계열화 등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자본의 축적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학위논문] 동아시아 분업구조 편입을 통한 북한경제 개선 가능성 연구
...즉 자본축적; 주도산업 그리고 상승전략에서 북한은 지하자원 수출과 저임금 활용 위탁가공업 그리고 경제특구 전략을 통해 동아시아 분업구조에 편입할 수 있음도 도출하였다.
북한의 동아시아 분업구조 편입; 국제질서 체제로의 편입은 남한이 직면한 경제·사회적 위기를 타파하고 한반도의 안정과 미래 통일한국을 대비함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남한이 동북아에서 책임있는 리더의 역할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분업구조라는 상호주의 체제내에서 북한에 대한 신뢰 범위가 확대됨으로써 국제정치학의 시작점인 불확실성과 불신 문제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오히려 북한이 동아시아 역내 분업구조에 편입하기를 바라기보다는 그렇게 만드는 것이 현재 국제사회의 현실적 과제가 될 것이다.
[학술논문] 독일통일 이전 구 동서독 간 내독교역의 정책 및 거버넌스 발전
...동서독 간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으로서 프랑크푸르트협정과 베를린협정을 통해 내독교역의 법제도적 거버넌스를 구성하였고, 이의 결과로 행정적 실무기관으로서 내독교역신탁관리사무소(TSI)와 연방경제부(BMWi) 그리고 독일중앙은행(DBB) 등의 협력적 분업역할이 내독교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하였다. 이에 더해 서독정부의 기본 경제철학 및 경제질서와의 조화를 견지하려고 하였기에 내독교역이 계속되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이에는 대원칙으로서 사회적 시장경제 원칙과 내독교역 관련 협의의 원칙으로서 포괄적 상호등가주의 및 정경분리 원칙 등이 포함되었다. 독일의 내독교역 경험을 한국의 남북경협으로 단순하게 적용될 수 없음은 동서독 간의 관계와 남북한 간의 관계의 이질성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