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코로나19 대북지원 태도에서의 연령별·성별 차이검증: 한민족 동일시와 집단주의 가치지향성의 매개효과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한 태도가 연령과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확인하고, 이러한 차이를 한민족 동일시와 집단주의 가치지향성이 매개하는지를 검증하였다.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인도적 대북지원은 남북 교류와 화해의 교두보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예측하는 요인을 규명하는 작업은 남북관계 문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함의를 지닌다. 2021년 수집된 전국 단위 조사 자료(N = 1,600)를 분석한 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코로나19 대북지원 태도가 긍정적이었으며, 이를 한민족 동일시와 집단주의 가치지향성이 매개하였다. 한편, 성차는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29세 미만의 청년층에서는
[학술논문] 한국인의 이중 사회정체성과 내집단 투사, 남북한 통일태도 간 관계
본 연구는 상위수준 한민족 범주와 하위수준 국가(남북한) 범주로 구분되는 층소된 사회정체성 구조에서 상위범주-하위범주 동일시 수준 간 상호작용과 내집단 투사, 남북한 통일에 대한 태도 간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한국인들이 남북한을 포섭하는 공동 상위범주인 한민족에 강하게 동일시하더라도 동시에 하위범주인 남한에 강하게 동일시할 경우, 남한이 북한보다 한민족의 전형적이고 필수적인 집단이라고 지각하는 내집단 투사가 발생하며, 내집단 투사는 통일태도를 부적으로 예측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더해 내집단 투사를 완화하는 기제로 상위범주와 하위범주 정체성 중심성의 역할을 검증했다. 인구비례할당표집으로 수집된 한국 거주 성인 1,6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설과 일관되게 남한사람들이 한민족과 남한에 동시에 강하게 동일시할수록(즉
[학술논문] 한국인의 이중 사회정체성과 내집단 투사, 남북한 통일태도 간 관계
본 연구는 상위수준 한민족 범주와 하위수준 국가(남북한) 범주로 구분되는 층소된 사회정체성 구조에서 상위범주-하위범주 동일시 수준 간 상호작용과 내집단 투사, 남북한 통일에 대한 태도 간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한국인들이 남북한을 포섭하는 공동 상위범주인 한민족에 강하게 동일시하더라도 동시에 하위범주인 남한에 강하게 동일시할 경우, 남한이 북한보다 한민족의 전형적이고 필수적인 집단이라고 지각하는 내집단 투사가 발생하며, 내집단 투사는 통일태도를 부적으로 예측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더해 내집단 투사를 완화하는 기제로 상위범주와 하위범주 정체성 중심성의 역할을 검증했다. 인구비례할당표집으로 수집된 한국 거주 성인 1,6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설과 일관되게 남한사람들이 한민족과 남한에 동시에 강하게 동일시할수록(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