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러 밀착 고리 역할' 마체고라 주북한 러 대사 사망(종합2보)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외무부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가 사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마체고라 주북한 특명전권대사가 지난 6일 70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언급되지 않았다.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과 심화에 크게 기여한 뛰어난 외교관이자 애국자에 대한 빛나는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고인의 유가족과 친지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뉴스] 푸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 사망에 애도 표명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사망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의 유가족에 조의를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크렘린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조전에서 마체고라 대사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러시아 외교 정책에 대체할 수 없는 손실"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마체고라 대사가 러시아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외교관 중 한 명이자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서 동료와 해외 파트너들에게서 존경과 명성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뉴스] 김정은, 푸틴에 '주북 러시아대사 사망' 조전…"커다란 상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의 사망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푸틴 동지와 러시아연방 지도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문"을 표했다고 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마체고라 대사에 대해 "지난 30여년간 조로친선관계 발전을 위해 한생을 바친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며 동지"라고 평가했다.
[뉴스] 모스크바서 주북러대사 영결식…"김정은의 진정한 친구"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최근 사망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의 영결식이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영결식에서 마체고라 대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까운 관계를 구축했으며, 김 위원장이 마체고라 대사를 '최고의 친구이자 진정한 친구, 전우'로 칭했다고 말했다. 루덴코 차관은 "그의 가장 큰 성과는 주북한 러시아대사로 최근 몇 년간 지냈을 때 이뤄졌을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북한은 아마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를 도왔다"고 떠올렸다.
[뉴스] 김정은, 러 대사관 찾아 마체고라 추모…"친선관계 특출한 공헌"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북 러시아 대사관을 찾아 최근 별세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를 추모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주북 러시아 대사관을 조의 방문하고 "조로(북러) 친선관계사에 특출한 공헌을 한 유능한 외교관"이었다며 마체고라 대사를 기렸다고 전했다. 그는 "조선 인민의 심장 속에 인간으로서 깊이 자리잡은 친근한 벗이고 진정한 동지"였다며 "두 나라 관계발전이 중대한 역사적 국면에 들어선 시기에 대사 동지를 잃은 것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며 러시아 정부와 인민뿐 아니라 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상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