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대한민국의 선택
북한이 11월 23일 오후 서해 연평도에 기습적으로 무차별 포격을 가했다. 북한의 공격으로 해병 장병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고, 민간인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국가적인 대사였던 ‘G-20’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한숨 돌리던 대한민국은 우라늄농축 프로그램 공개에 뒤이은 연평도 포격으로 큰 충격에 빠졌다. 이번 ‘연평 도발’은 북한이 자행한 과거의 도발과는 몇 가지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휴전협정이 체결된 이래 지난 60여 년간 북한 정권에 의한 무수한 도발이 있어왔지만, 북한 ‘정규군’이 ‘공개적’으로 우리 ‘영토’를 향해 ‘직접공격’을 감행해서 군인과 ‘민간인’을 무차별로 살상한 것은 이번 ‘연평 도발’이 처음이다. 그 호전성과 무모함에서 과거와는 양상이 크게 다른 군사도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