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암초 만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국내 7곳 지정
북한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이의를 제기한 인천시 옹진군 백령·대청·소청도는 남북 간 충돌이 빈번한 해상 접경지역이다.
1999년 1차 연평해전 이후 2차 연평해전(2002년), 대청해전(2009년), 천안함 폭침(2010년 3월), 연평도 포격도발(2010년 11월) 등 북한의 대형 국지도발이 이들 서해5도 일대에서 발생해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린다.
[뉴스] “보이는 군인들 확 줄어드니 불안”…北도발에 긴장 고조되는 연평도
“마을에 군인들이 보이지 않으면 ‘군에 무슨 일이 있구나’ 짐작을 하는데, 요 며칠 군인들이 보이지 않으니 걱정이 되죠.”
17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만난 김모 씨(59)는 “연평도에는 군인들이 주민 수만큼 많아 마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 요즘은 보이는 군인 수가 확실히 줄었다”며 최근 고조된 남북 관계 긴장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연평도에는 약 2000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학술논문] 임진강대의 중부 고생대층: 임진계
...포함하는 지층을 평안계로부터 분리하여 ‘임진계’로 설정하였다. 이후 임진계의 여러 분포지에서 발견된 중기 데본기의 차축조(車軸藻, 윤조(輪藻)와 동의어)화석은 그 지질시대를 확정하는 결정적 요소가 되었다. 평남분지와 경기육괴 사이에 분포하는 임진계는 강원도 철원군, 황해북도 금천군, 판문군 및 토산군에 걸치는 동부와, 황해남도 강령군과 옹진군 일원의 서부지역에 대상으로 분포하며, 경기도 북부의 연천층군(변성암복합체)을 포함한다. 해성 무척추 동물화석만 산출되는 하부 고생대층과는 달리 임진계는 다양한 육상 식물화석을 포함한다. 임진계에서 흔히 산출되는 완족동물화석은 남중국대지 데본기 지층에서 알려진 것과 종의 구성에서 유사할 뿐 아니라 남중국대지의 풍토종을 포함하고 있어 두 지역 사이의 고지리적...
[학술논문] 20세기 초 황해도 甕津郡 주민의 住居 양상 - 1905년도 南面과 龍淵面 戶籍 자료의 분석 사례
...황해도 甕津郡 南面과 龍淵面의 1905년 戶籍 자료를 분석하여 주민들의 住居 양상을 考究한 것이다. 옹진군 남면과 용연면은 황해도의 서남단에 위치한 沿海지역이었으며, 남면 호적 자료에는 昌麟島라는 島嶼 주민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였다. 따라서 두 책의 호적 자료를 통해 20세기 초 황해도 연해 및 도서지역에서 거주했던 총 789호(남면 354호, 용연면 435호) 주민들의 住居生活史에 대해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복원할 수 있었다. 첫째, 동족집단을 이루고 있는 성씨들은 대부분 해당 面의 평균치보다 호당 평균 인구수 및 평균 가택 칸 수가 모두 많거나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일부 성씨의 경우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기도 하였다. 둘째, 瓦家와 借有 가택의 점유율이 극히 낮게 나타나 20세기 초 옹진군 남면과...
[학술논문] 서해 5도의 남북공동어로구역 설정을 위한기준과 과제
서해 5도란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하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와 인근 해역을 말한다. 서해 5도는 중국과 북한에 맞선 최북단의 경계선이다. 남북한 충돌로 위기가 반복될 때마다 그곳이 국지전 장소로 변할까 우려한다. 서해 5도의 평화수역 조성과 남북공동어로구역 설정 과제가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되는 이유이다. 그러나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남북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서 서해 해상에 평화수역과 시범적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기로 했다. 남북은 시범 공동어로구역을 남측 백령도와 북측 장산곶 사이에 설정한다는 부분에는 동의하였지만, 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의 구체적 경계선을 정하는 것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