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시뮬레이션에 의한 백두산 화산분출 영향범위 분석
현재까지의 조산운동 기록에 의하면 백두산은 언젠가는 분화가 일어날 것이다. 본 연구는 백두산 화산폭발 시뮬레이션을 통해 용암류와 화산재가 미치는 영향범위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시뮬레이션은 화산폭발지수 7, 계절은 가을에서 봄에 분화가 일어날 것을 가정하여 적용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용암은 중국쪽 사면으로 흘렀고, 화산재는 북한지역으로 확산되었다. 화산재는 9시간 만에 울릉도 지역까지 확산되었다. 북한의 27개 시ㆍ군 행정구역 중에서 61개 도시와 마을이 화산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많은 양의 화산재가 농경지, 도시지역, 산림지역에 퇴적되었다. 연구결과는 북한에서 재난 대비, 남ㆍ북 및 중국과의 공동 연구를 위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학술논문] 남한 청동기시대 서북한양식 주거지에 대한 고찰
남한 청동기시대 위석식노지와 초석이 설치된 주거지는 크게 미사리식주거지, 둔산식주거지, 용암식주거지로 분류할 수 있다. AMS연대와 토기문양을 통해 이 주거지들을 편년한 결과 크게 Ⅰ~Ⅴ단계로 편년이 가능하고 각 단계별는 미사리식주거지, 둔산식주거지, 용암식주거지, 관산리식주거지의 병행관계에 의해 구분된다. 전체적인 변화상은 미사리식·둔산식주거지가 가장 먼저 출현하고 다음에 용암식, 관산리식이 출현한 것으로 보이는데, 형식학적인 관점에서 둔산식-용암식-관산리식은 계통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거지와 출토유물의 유사성에서 미사리식과 둔산식은 서북한지역 위석식노지 주거지의 직접전파로 인해 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파된 시기는 기원전 14~13세기 무렵으로 추정되며, 전파의 배경에는 14~13세기...
[학술논문] 남북한 한탄강 초국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화를 위한 제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국은 지난 2020년 지질유산적 가치를 잘 보존하고 있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북한 지역까지 확장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북한의 평강군, 세포군, 철원군, 김화군 지역 약 1,530 km2가 철원-평강 용암대지에 포함되어 있어, 초국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리적 범위이다. 영국령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가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한 Marble Arch Caves 초국경 세계지질공원은 분쟁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탄강 초국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시 가장 적당한 선행 모델로 고려해야 한다. 지질학, 고고학, 생태학 명소들이 다수 분포하는 한탄강 초국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등재를 위해서는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4단계의 준비 단계가 필요하다...
[학술논문] 백두산 화산 폭발에 따른 초국경환경피해에 대한 국제법적 검토
한반도와 주변국가는 백두산의 지속적인 폭발 전조현상 및 주변국 화산의 계속적인 분화로 화산폭발에 대하여 안전한 지역이라고 할수 없으며, 화산으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있어도 용암, 라하르 등과 같은 직접적인 피해는 아니지만 화산재 확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화산재 확산으로 인한 피해는 항공 분야, 대기, 보건 분야, 농축산물 분야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다. 그동안의 북한의 핵실험과 지진 등에 따른 지반의 불안정성과 그에 따른 백두산 화산폭발이 현실화 될 경우 초국경환경피해는 한국뿐만 아니라 주변 인접국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줄 것이다. 백두산 화산 폭발에 따른 피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선제적인 조치 여부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