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향민'으로 호칭 변경은 탈북민 정체성 죽이기"…반대 집회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에서 탈출해 입국한 주민을 가리키는 '북한이탈주민' 용어 변경에 반대하는 탈북민 집회가 열렸다.
'북향민 명칭 반대 전국 탈북민 단체 연대'는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우리는 절대 탈북민의 명칭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국민통합위 “北이탈주민 용어, 北배경주민 등 변경해야”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10일 북한이탈주민을 지칭하는 용어를 변경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부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정착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뉴스] ‘태양절’ 용어 변경은 김정은의 홀로서기?
4월15일은 북한에서는 최대 명절이다. 고 김일성 주석 생일이다. 1997년 북한의 당과 국가기관은 이날을 ‘태양절’이라고 부르기로 결정했다. 수령 우상화 조치 가운데 하나다. 김일성 주석 112주년 생일인 올해는 태양절이라는 표현이 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