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크라 "러시아군이 최전선서 쓰는 탄약 60%가 북한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하는 탄약의 60%를 북한이 공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매체 유로마이단프레스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참모차장 출신 군사전문가 이호르 로마넨코 중장은 NV라디오를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각종 장비와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최전선에서 사용 중인 탄약의 60%가 북한이 지원한 것”이라고 했다.
[뉴스] 우크라 당국자 "러 파병 북한군, 부대 재편하며 증원 기다릴 것"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선에서 일단 물러났지만 후방에서 부대를 재편성하며 증원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당국자 전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유로마이단 프레스에 따르면 이반 티모츠코 우크라이나 지상군 예비군협의회 의장은 최근 현지 방송에서 "이건 단지 재편성일 뿐이다. 남은 병력은 전투에서 살아남은 이들을 훈련시키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 "북한군, 러시아 쿠르스크 탈환에 인해전술…큰 피해에도 고집"
북한군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수복전에 무작정 인해전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큰 피해가 계속 보고 되는 데도 공략 지점을 변경할 뿐 물량 공세라는 병법 자체는 바꾸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유로마이단프레스는 22일(현지시각) 전황 분석을 통해 전날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포병 진지가 구축된 쿠르스크 방면에서 여러 차례 보병 공세를 시도해 사상자 수백 명을 발생시켰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