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육군부사관의 역사와 발전방향 연구
부사관은 "군사력의 중추"로 정의될 수 있다. 부사관이 전투력을 발휘하고 수행하는데 주력하는 반면, 장교는 전투력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대부분의 전투는 중대급 이하에서 발생해 적과 직접 대치한다. 따라서 대부분 장교들은 계획을 수립하고, 부사관들은 소규모 부대장으로서 현장에서 병사들을 이끌고 전투력을 발휘한다. 현재 대한민국이 북한과 휴전 중인 것처럼 한반도에는 전쟁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또한, 부사관은 북한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의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소규모 부대 전투 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다만 부사관들의 현실을 고려할 때 미흡한 요소가 적지 않다. 예컨대 부사관에 대한 인지도와 처우가 부사관에 비해 열악하고 교육 수준도 떨어진다. 따라서, 부사관의 이력과 실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