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통일부 "尹정부 '8·15독트린' 폐기…남북 신뢰회복 추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통일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8·15 통일 독트린'을 폐기하고 남북 신뢰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통일부 입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 '9·19 군사합의' 복원 본격화하나…접경지 훈련 중단여부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의 선제적·단계적 복원'을 언급함에 따라 윤석열 정부 때 효력이 정지된 군사합의 복원 절차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뉴스] [단독]“평양 드론 ‘GPS 교란에 추락 위험’ 軍내부 경고에도 강행”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무인기(드론)를 날려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려 했다는 이른바 ‘북풍·외환 의혹’과 관련해 14일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은 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문제로 드론이 추락할 위험이 있다는 내부 경고가 있었지만 (비행을) 강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시로 드론을 날려 북한과의 충돌을 유도한 사실이 있는지 규명하고 있다.
[뉴스] 평양 무인기 침투, 윤석열 개입 있었나…‘북 공격 유도’ 정조준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14일 국방부 정보본부와 드론작전사령부, 국가안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외환 혐의’ 강제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는 그가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무인기 투입 등으로 북한을 도발하려 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북풍 공작’을 위해 군에 직접 지시했는지, 군이 조직적으로 개입됐는지 등을 수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 [단독] 내란 특검 "평양 무인기는 정전협정 위반"...'10여 회 침투' 보고서 압수
내란 특검이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 수색에 나섰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우리 군이 작년 10~11월 북한에 무인기를 총 10여 회 보냈다는 내부 보고서를 확보했다.
[통일/남북관계]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윤석열 내란반란정권의 위헌 위법한 2024년 12.3 비상계엄은 지난 한 세기 청산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식민과 분단 적폐가 총폭발한 21세기 대한민국의 가장 불행하고 비극적인 사건이다. 우리 사회는 민주헌정을 파괴한 윤석열 내란반란의 전모와 근원을 규명하고 사대매국 범죄자들을 엄정하게 단죄함으로써 이 땅에서 되풀이된 악몽 같은 내란반란을 완전히 영원히 종식시키고 헌법의 핵심요구인 식민과 분단 적폐청산과 조국통일을 완수해야 할 절박한 과제를 안고 있다.
저자는 특히 머리글 ‘조국통일의 진로’에서 국민주권과 헌법을 유린한 신을사오적의 사대매국범죄의 진상을 규명하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공과를 엄정하게 밝히고 있다.
[정치/군사]
...될 미래 가치가 엄청나다면서 대한민국이 평화와 통일의 나라로 세계 속에 우뚝 서게 할 주인공으로 2030세대에 주목했다.
2030세대는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했던 12.3 계엄을 무산시키고 대통령 윤석열 탄핵을 주도했다. 이들은 내란 세력에 맞서 저마다 다른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밤을 지새우며 시위를 즐겼다.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시민으로서 축제형 시위 문화라는 뉴노멀을 만들었다. 빛의 혁명을 주도한 2030세대는 2025년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의 주역이기도 했다. 이처럼 2030세대는 자유롭게 자기 삶을 즐기면서도 사회와 국가에 낭만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이 기성세대라면 세계화의 주인공은 2030세대다. 전 세계가 대한민국의 젊은이의...
[통일/남북관계]
...통일정책 및 방안의 정치사상적 기초이자 헌법적 규범으로서의 자유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정치사상의 핵심을 이론적‧역사적으로 규명하고 이로부터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통일정책과 방안의 기준이자 규범으로서의 자유민주주의는 1987년 민주화와 함께 개정된 현행헌법 제4조에 명시되어 있다. 또한 자유주의적‧자유민주적 통일방안과 담론의 중요성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특히 강조되고 있다. 게다가 1989년 자유주의 이념의 승리로 인한 ‘역사의 종언’이 선포된지 35년이 되는 시점에서 과연 자유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이념의 승리가 여전히 현실 세계의 승리로 이어지고 있는지 여부, 그리고 앞으로의 현실적 승리를 낙관할 수 있는가 여부를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자유주의와...
[정치/군사]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였고, 윤석열 정부의 초대 통일비서관을 지낸 백태현 저자는 대통령 리더십이 바로 그 해법이라고 말한다.
정권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대북·통일정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소위 말하는 ‘남남갈등’은 정책의 기조와 내용이 뒤바뀌는 원인이 되었다. 그렇기에 정책은 보수와 진보, 여당과 야당이라는 구분 없이 국내의 정치적 통합이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흔들림 없는 통일의 주춧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통일·외교·안보의 영역에서 국가원수이며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은 이 국민적 합의 기반을 갖추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제6공화국 당시 노태우...
[통일/남북관계]
...전문가들은 통일방안을 실제로 수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통일방안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응답자들의 중론이었는데, 대북 정책이 정치화된 현재 사회적 합의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함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을 통일비전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제시할 필요가 있다. 둘째, 우리의 대북‧통일정책은 견고한 원칙과 일관성을 가지고 이행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셋째, 그러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이는 통일비전을 구축하는데 국제적인 시각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
[학술논문] 한국의 극우 포퓰리즘과 인권: 12.3 비상계엄 이후 한국 극우 유튜브 채널과 퇴행적 인권 담론
이 글은 극우 포퓰리즘에 의한 인권 담론 전유 현상을 한국의 극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분석한다. 이를 위해 비상계엄 선포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사이의 기간에 극우 유튜브 채널이 ‘인권’을 사용하는 맥락과 레토릭을 분석한다. 이 연구에서는 11개의 극우 채널 약 4천 개 영상의 공통 출현 어휘 분석과 함께 라클라우와 무페의 담론 이론을 적용하여 ‘인권’과 ‘차별’이 출현한 텍스트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역전된 피해자성’ 레토릭을 통해 자신들을 피해자로, 소수자를 가해자로 재위치시키는 ‘선택적 인권’ 전략이 확인되었다. 둘째, ‘적대성의 정치’와 ‘등가사슬’을...
[학술논문]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과 대외정책의 과제와 전망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보수와 진보, 좌우의 대립과 갈등으로 국론은 분열되고 통합의 정치는 사라진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로 뛰어들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대외정책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동시에 한미동맹의 재정립과 문재인 정부의 친북, 친중 정책에 한계를 견제해왔다. 이미 퇴임한 문제인 정부는 북한과 중국에 모호한 전략을 펼쳐 지속적인 도발을 방치했다. 이런 환경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대외정책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신정부의 대북, 대외정책에 대한 제언은 대단히 중요하다. 본 연구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분석, 평가해보고 윤석열 정부의 정책의 전망하고 제언을 하고자 한다.
[학술논문] 좌절과 실패의 경항모(輕航母) 정치: 문재인 정부 시기 추진배경과 실패동인을 중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육군 기득권허물기, 조속한 전작권 전환을 위해 경항모 사업을 정치적 자원으로 동원하였고, 해군은 대양해군의 교두보 마련과 자신들의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경항모 사업은 문재인정부와 해군간의 정치-군사 치적 교환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경항모는 북한 및 주변국 위협에 대비, 한미동맹의 강화, 국가위상 제고 등 일련의 도입 명분을 갖고 있다. 또한 위에서 아래로 진행되는 대통령 공약사업이란 점, 당시 단점정부를 구성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경항모 도입은 충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군세력의 반발, 해군의 선제적 대응 부족과 무리한 사업진행, 정책당국의 치밀한 준비 부족 등으로 인해 사업은출발조차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현재 국방 분야에서 윤석열 정부가...
[학술논문] 국방혁신4.0의 정책변동에 관한 연구: Kingdon의 다중흐름모형을 중심으로
...연구는 Kingdon의 다중흐름모형을 적용한 국방혁신4.0의 정책변동 사례를 다루고, 이를 통해 국방혁신4.0의 정책결정 과정과 주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국방혁신4.0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제시된 후 국방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3년 3월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Kingdon이 주장한 것처럼, 3가지 흐름, 즉 정책문제의 흐름, 정책대안의 흐름, 정치의 흐름이결합하여 ‘정책의 창’이 열렸다. 특히, 국정과제로 선정된 국방혁신4.0의 특성으로 인해 정치의 흐름, 즉 행정부 교체와 대통령의 정책추진 의지가 정책변동의 핵심 요인이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국방혁신4.0의 정책변동에서 특이한 점은 국방부의 정책전문가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사실이다. 여소야대의...
[학술논문] 2021년 한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과 선거 경쟁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국민의힘은 윤석열을 대선후보로 선출하였으며, 이들 간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정당들은 당내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국민들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하거나 여론조사를 활용하여 국민의 의지 혹은 선호가 경선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후보들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는 후보자들이 상호 비방을 자제하였고, 경선결과에 승복하는 등 정당민주주의의 진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양당 간 경쟁은 근거 없는 상호 비방과 젠더, 세대, 이념 등 사회적 균열을 이용하여 갈등을 조장하는 ‘혐오 정치’가 지배하였다. 이 연구는 이와 같은 부정적 요소들이 대통령 1인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정치권력과 승자독식의 대통령 선거제도의 특성,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