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정원 '간첩혐의' 前금속노조 간부들 무죄에 "유감과 위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가정보원은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 전직 간부 2명이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자 유감을 표명했다.
국정원은 1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수사를 담당한 일원으로서 대법원 판결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죄가 확정된 당사자에게 유감과 위로의 뜻을 전달했으며, 내부적으로 필요한 조치들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 생활고로 식량 구걸하는 북 전직 간부 노인들
앵커: 한때 지역에서 알아주는 간부 출신 북한 노인들이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후배 간부를 찾아다니며 식량을 구걸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북한 내부소식, 안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