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통일부 "한미 훈련, 한반도 정세에 중요…관계부처 상시 소통"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정동영 장관이 언급한 한미연합훈련 조정 필요성에 관해 외교안보 부처가 서로 긴밀하게 상시 소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 장관의 언급 배경이 무엇인지 질문에 "한미연합훈련은 군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중요한 함의가 있다는 점에서 한 말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관계부처 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 정동영, 주한 태국대사 접견…아세안에 한반도 특사 검토 요청(종합)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박보람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를 접견하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중심으로 한반도의 평화·안정에 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쌩랏 대사를 만나 "특히 한반도의,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이 아세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태국과 아세안의 역할을 당부했다.
[뉴스] 제주도, 감귤 북한 보내기 사업 재개 추진…기금 2억원 편성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는 "내년도 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편성해 감귤 보내기 사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감귤 북한 보내기' 사업 재개 추진 의지를 밝혔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오 지사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 정동영 "한미 훈련하며 북미 회담 못가…조정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내년 상반기 "북미 회담이 실현되려면 한미연합훈련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8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초구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청년페스타' 강연 후 연합뉴스 취재진과 만나 "아주 예민한 문제이긴 하나 한미 군사훈련을 하면서 북미 회담으로 갈 수는 없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뉴스] 정동영, EU주한대사에 "EU 차원의 한반도특사 지정해달라"(종합)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5일 우고 아스투토 신임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에게 EU 차원의 한반도특사 지정을 요청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스투토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 간 신뢰 회복과 평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구상을 설명하며 이같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