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衛滿朝鮮의 鐵器文化
최근 韓半島 西北地域과 그 以南의 鐵器文化의 成立과 擴散을 둘러싼 論議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樂浪郡 設置 이전의 鐵器를 상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반면 嶺南地域에서는 기원전 2세기대로 편년되는 鐵器가, 방대하게 확보된 土器들의 相對年代를 바탕으로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상의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본고에서는 硏究史 再檢討를 통해 西北韓地域 古墳編年에서 樂浪郡 設置以前의 木槨墓와 鐵器를 상정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혀내었다. 또한 西北韓地域 墳墓들의 實年代를 紀元前 1세기 이후로 보았던 주요 論者들의 主張과 根據를 體系的으로 檢討하여 西北韓地域 墳墓의 上限이 기원전 1세기대 이후라는 歷年代를 뒷받침하는 根據가 없음을 분명히 하였다. 나아가 貞柏洞 97號와 土城洞 486號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