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 의약품정책의 특징과 한계 분석
...위한 ‘기본물질적 수단’이자 ‘필수적 요구’로 의약품의 생산과 공급을 중심으로 한 의약품정책을 강조했다. 북한이 경제발전 초기 단계부터 의약품 생산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북한은 자력으로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한다는 ‘자력갱생’을 택했고 이를 위해 ‘중공업 우선 발전’을 더욱 강조해나갔다. 그 결과 의약품 생산을 포함한 보건사업에 대한 투자는 급격히 위축되었다. ‘자력갱생’과 ‘중공업 우선 발전’에 더해 북한의 ‘중앙집권적 계획제도’도 의약품 생산 확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의약품정책’...
[학술논문] 의약품정책, 무상치료제, 정신적 자극, 자력갱생, 중공업 우선 발전
...1960년대부터 북한은 자력으로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한다는 ‘자력갱생’을 택했고 이를 위해 ‘중공업 우선 발전’을 더욱 강조해나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정신적 자극’으로 대표되는 북한의 의약품에 대한 ‘관점’은 “의학리론이나 기술수단과 약이 치료의 성과를 전적으로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사상정신도덕적풍모가 치료예방사업에서 결정적인 의의를 가진다.”며 ‘사상정신’을 강조하게 하였다. 이처럼 북한의 경제정책 전략인 ‘자력갱생’,‘중공업 우선 발전’, ‘중앙집권적 계획제도’, ‘정신적 자극’ 등은 의약품정책 추진에...
[학술논문] 김정은 체제의 개혁·개방 가능성
...것이다. 이는 김정은 체제의 특성과 향후 정책 방향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데, 현 김정은 체제에 관한 분석은 과거 북한의 국가건설 과정에 대한 고찰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전쟁직후 남북한 체제경쟁 속에서 경제력과 군사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중공업이 급속한 경제성장의 토대로서 북한 경제전략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후의 국가건설 과정에서 북한의 경제체제는 군수공업 위주로 발달하였던 반면, 인민경제는 피폐해지고 말았다. 정치·경제 체제의 불균형적인 발전과정에서 북한의 내부 환경은 더욱 더 억압적이고 폐쇄적인 성격으로 변해갔으며 개혁․개방을 추진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김정은 정권의 국가건설은 상당기간 김정일 체제의 그늘 아래에서 김정일 정권의 국가건설 내용을 답습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학술논문] 북한의 분절화된 시장화와 정치사회적 함의
...지속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지역 특산물 거래의 활성화와 무역 및 외화벌이 사업의 증대, 전국적 규모의 신흥자본가 집단 출현 등 분절적 시장의 경계를 넘나드는 변화들이 발생하고 있으나, 지역단위를 넘어서는 통합시장의 형성과 정치적 변화를 일으키는 데는 많은 한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경제의 계획성을 시장적 요소로 대치한다고 하더라도 경제-국방 병진노선이라는 거시적 국가발전 전략을 근본적으로 수정하지 않는다면 시장의 경제적 효과나 사회정치적 영향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선군정치가 주장하는 국방력 강화나 국방산업 관련 중공업 우선 투자 등의 정책이 바뀌고 지역 간 이동과 시장교환을 허용하는 조치가 수반되어야만 시장화의 효과가 체제변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학술논문] 북한의 1945~1960년 중공업 우선 발전전략에 대한 재고찰
...“중공업의 선차적 발전과 경공업과 농업의 동시 발전”으로 선정하면서 중공업 우선 발전전략이 시작되었다는 것이 북한의 공식적 견해였다. 하지만 1945~1960년 북한 경제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살펴보면 중공업 우선 발전전략은 해방 이후 국가 건설과 함께 전개되었고, 당시 경제적 성과로 인해서 지속적인 경제노선으로 자리하였다. 북한에서 중공업 우선 발전전략은 식민지 공업화 유산에 의해서 비교우위적 요소부존도의 조건에서 전통적인 사회주의 공업화 강행전략과 다르게 중공업을 우선하면서도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중공업 우선 발전전략에 사회주의 조기완성에 대한 과욕이 결합되면서 경제운영의 경직성을 가져와 북한 경제의 침체를 가져왔다. 본 연구는 중공업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