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이탈주민 <em>지체</em><em>장애인</em>의 남한 사회로의 삶의 여정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1)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이자 <em>지체</em><em>장애인</em>이라는 교차적 정체성을 지닌 이들의 삶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그 의미를 서사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Clandinin과 Connelly(2000) 가 제시한 3차원 내러티브 탐구(시간성, 사회성, 공간성) 분석 틀을 적용하였으며, 연구참여자 3명을 대상으로 생애사에 기반한 심층면담을 실시하고,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재구성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은 북한에서의 구조적 억압과 비가시화, 탈북이라는 전환, 그리고 남한사회에서의 제도적 장벽과 낙인 속에서 주체적으로 자아를 재구성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이들의삶은 ‘몸으로 써 내려간 여정’, ‘목소리로 외치는 여정’, ‘공간에 색을 칠하는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