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러시아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방러 가능…남북승인 가장 중요"
1990년대 출소한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씨의 러시아를 경유한 북한 송환 요청에 러시아 측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회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에 따르면 주한 러시아대사관은 지난 20일과 전날 각각 이메일과 등기를 통해 송환추진단의 '안학섭 선생 인도적 송환 관련 면담 요청' 공문에 답변을 했다.
[뉴스]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北송환 민원…통일부 "검토해나갈 것"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42년간의 수형 생활 뒤 1990년대에 출소한 95세 비전향장기수 안학섭씨를 북한으로 송환해달라는 민원에 통일부가 검토하겠다고 회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이하 송환추진단)에 따르면 통일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답변서를 송환추진단 측으로 전달했다.
[뉴스] 시민단체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20일 판문점 통해 北 가겠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이율립 기자 = 42년간 수감 후 1990년대에 출소한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씨 측이 오는 20일 판문점을 통한 북한 송환을 추진한다.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이하 송환추진단)은 13일 종로구 종각역 인근 누구나(NUGUNA) 라운지에서 '전쟁포로 안학섭 판문점 송환 일정에 대한 중대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뉴스] 25년 만에 비전향장기수 송환 추진되나…정부, 안학섭씨 요구 검토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가 42년여 옥살이 후 1990년대에 출소한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 씨의 북한 송환 요구에 대해 검토에 착수했다.
4일 통일부와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에 따르면 통일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23일 안씨의 병실을 찾아 안씨의 건강 상태와 송환 요구 배경, 구체적인 요구 내용 등을 파악했다.
[학술논문] 광복 후 ‘안중근 의사 유해 찾기’의 경과와 역사적 검토
...안중근의사의 추정 묘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발굴에 앞서 11월 경 북한 핵실험이 암초가 되어 안의사유해발굴 공동사업이 중단되고 말았다. 2010년 4월 민관합동으로 ‘안중근의사유해발굴 추진단’이 결성되면서, 안의사유해찾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추진단의 목표는 당연히 안의사 유해를 찾아 봉환하는 일이다. 그것은 안의사의 소망이자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묘지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이 급선무이다. 현재 추진단은 묘역을 추정하고는 있지만, 이미 일대에 아파트가 들어섰고 나머지 지역도 조만간 개발 될 예정이다. 결정적 새로운 자료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중국 당국도 발굴을 허가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학술논문] 해방 이후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 현황과 방향 제언
...그동안에 각기 진행되었던 남북한의 유해 발굴 사업은 2005년 공동 발굴에 대한 합의를 계기로 남북공동발굴단을 구성해 조사를 실시했지만 북한은 발굴 불참을 통보하였다. 그 결과 2008년 남한 단독으로 발굴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유해를 찾지 못하였다. 이후 2010년 안중근 순국 100주년을 계기로 민관 합동으로 만들어진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 추진단’은 종전과 달리 상설기구로 운영해 장기적으로 유해 발굴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그 성과가 관련 연구자나 기관 사이에 효율적으로 공유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중근의 유해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을 체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총괄기구를 설치해야 한다. 또 유해 발굴을 위해 가장 당연하고 기본적인 관련 자료를 발굴하고 객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