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관광]
온 마음을 다해 평양냉면을 사랑하는 작가가 ‘평양냉면 도장깨기’를 제안한다.서울 북부와 남부,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65곳의 평양냉면 전문점을 취재했다.아쉽게도 팬데믹 이후 문을 닫았지만,그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폐업 식당 7곳까지 소개한다.이게 끝이 아니다.현업 종사자들의 인터뷰, 가게들의 역사와 뒷이야기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평냉 마니아,평냉 꼰대,평냉 신입모두에게권하는 평양냉면 도장 깨기 한 판,함께 하실래요?
[통일/남북관계]
『21세기 대한민국의 한반도 대전략』은 핵문제를 중심으로 한반도 안보정세가 전개되어온 과정을 객관적으로 검토한 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국가이익은 무엇이고 우선순위가 어떠한지, 이에 따라 도출되는 위계적 국가전략 목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한국 건설을 향한 스마트한 거시전략
북한 문제에 대한 ‘실사구시’의 자세를 회복하라!
북한 주민을 굶주리게 하고 인권을 경시하는 유일 독재체제를 견지하면서 민족 전체의 상생, 공영보다 정권 유지만 추구하는 데서 기인하는 북한의 모험주의 정책은 반시대적이고 무모한 이기주의 정책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렇다고 해도 북한의 행태만 비판하면서
[학술논문] 북한이탈대학생의 진로 코칭 참여와 전환적 경험에 대한 연구
이 연구는 진로 코칭(career coaching) 참여 경험이 있는 북한이탈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코칭 과정을 통해 본인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에 대해서 탐색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북한이탈대학생들의 생애사적 맥락을 고려하여 진로 코칭 전과 후에 어떠한 전환적 경험을 하는가를 중심으로 일에 대한 의미 생성과 관점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이 연구에서는 코칭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통방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자 하였기 때문에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연구 참여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게 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참여자들은 남한 입국 후에 신속하게 일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구성해나가고 이를 적응의 주요과제로 인식하였다. 이들에게 북한에서의 일은 선택의 여지없이
[학술논문] 불교적 관점의 ‘대북관계’ 나아가야 할 방향- 개성공단 재가동을 중심으로 -
지난 2016년 2월, 4차 핵실험에 따라 개성공단 폐지가 결정됐다. 그러나 남북이 서로 화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통일로 가는 길은 군사대결이 아닌 대화로 풀어야 한다. 개성공단은 ‘신뢰프로세스’의 남북정책의 기본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마지막 남은 통일의 안전핀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금이라도 군사대결이 아닌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선언」 정신을 살려 대화를 통한 통일의 길로 나서야 한다. 불신과 증오를 버리고 민족화해와 통일의 길로 개성공단의 재가동을 통하여 북한에 대한 오해와 그 동안 쌓아왔던 남북관계, 정권별 대북정책을 이해로써 이번 개성공단 사건을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외세를 배격한 남북통일의 염원을 향한 보다 다차원적인 접근과 연구가 반드시
[학위논문] 허헌연구 : 북한정권 수립과정에서의 허헌의 역할
국문 요약
兢人許憲(1885-1951)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들 가운데 특별한 인물이다. 허헌은 일제 강점기에서 그가 변호사로서 교육가로서 투철한 민족주의자로 활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8·15광복 직후의 해방공간에서 활동하면서 그의 정치적 성향에 있어, 중도적 좌파 진영에서 활동하다가 1948년 월북하였다. 그러나, 허헌은 월북 전까지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에서 법조인, 독립운동가, 정치인 등 여러 방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한 민족변호사다.
그의 정치적 활동 범위는 일제강점기에는 이른바 긍인·이인·가인의「3 인」변호사의 한 사람으로서 독립운동가와 사회운동가에 대한 지원과 변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3·1운동」재판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