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공간재현 방식과 그 상징적 의미에 대한 일 고찰
오늘날 한국전쟁과 관련해 한국인들의 기억에서 고착된 의미를 가진 역사적 공간인 공동경비구역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1953년 휴전하기 까지 2년여 동안 그리고 6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한반도의 전쟁과 분단으로 생성된 공간이다. 본 연구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사례연구를 통해 이러한 한국 전쟁의 역사적 공간이 영화 미학적 장치를 통해서 어떻게 영화적인 공간으로 구성되고 어떠한 상징적 함의를 가지는지 고찰한다. 본 연구는 특히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드러나는 주요 세 공간인 비무장지대와 공동경비구역, 그리고 북한군 초소를 각각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적 공간으로 개념화하고 이들이 제시하는 상징적 의미들이 한국 전쟁과 분단에 관한 우리의 집단 기억과 관련해서
[학술논문] 텔레비전 토크쇼 <이제 만나러 갑니다>(채널 A)의 탈북 여성들의 사적 기억 재구성 방식과 그 의미에 대하여
본 논문의 목적은 텔레비전 토크쇼 <이제 만나러 갑니다>(채널A) 사례연구를 통해 탈북 여성의 북한에 대한 기억이 재현되는 방식을 살펴보고 그 사회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는데 있다. 본 논문은 우선 최근 사회과학 분야에서 ‘기억’이 왜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게 되었는지 ‘기억’과 ‘역사’의 갈등적 관계 속에서 살펴보았다. 다음으로는 ‘집단기억’과 ‘문화적 기억’ 개념, 그리고 ‘기억’의 ‘사회적’ 속성 등에 대해 살펴본 후, 사람들의 개인적인 ‘기억’을 중심내용으로 하는 텔레비전 토크쇼를 ‘기억의 터’ 개념과 관련해서
[학술논문] 영화에서 드러나는 한국전쟁에 대한 집단기억과 대중기억 만들기: 〈태극기 휘날리며〉,〈웰컴 투 동막골〉,〈포화 속으로〉, 그리고〈고지전〉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이 논문은 과거에 대한 우리의 ‘기억’은 다양한 문화적인 재현들에 의해 사회적으로 생산되고 유지되며 변화하는 것이며, 따라서 한국전쟁에 대한 우리의 기억 또한 전쟁 그 자체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이라기보다는 사회적으로 구성된 결과라는 관점을 기본 가정으로 삼아 작성되었다. 이러한 가정 아래 본 논문은 한국전쟁을 다룬 근래 영화들,〈태극기 휘날리며〉,〈웰컴 투 동막골〉,〈포화 속으로〉, 그리고〈고지전〉이 한국전쟁에 관한 기억을 생산 또는 재생산하는 방식에 관해 논의하였다. 연구를 위한 방법론으로는 사례 영화들을 ‘이야기’와 ‘담화’ 두 차원에서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 유용한 서사이론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