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모니카 펠튼과 국제여성민주연맹(WIDF) 한국전쟁 진상조사단
모니카 펠튼(1906~1970)은 런던정치경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런던 시의회(LCC)의 노동당 의원으로 선출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LCC 보급품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영국 노동당 애틀리 정권 하에서 주택문제 해결과 신도시 건설이라는 중요 국책을 담당하는 도시계획가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스티브니지 개발공사 총재직을 맡았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중요시한 영국 애틀리 정권은 군대를 한반도로 파견하고 군사예산을 증액하면서 의료나 교육, 주택 공급 등 국민 복지에 중요한 예산을 삭감했다. 모니카는 노동당원이었지만 애틀리 정권의 전쟁정책을 반대하며 한국전쟁의 실태를 알기 위해 1951년 5월에 국제여성민주연맹이 한반도로 파견한 여성국제조사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