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북한의 무기 개발 활동은 △ 무기체계의 실전 운용 능력 강화 △ 재래식 전력 생산 기반 확충이라는 측면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김정은의 핵·미사일·군수 시설에 대한 현지 지도와 관련한 북한 매체의 보도는, 김정은이 단순히 군사무기 자체에 대한 성능뿐만 아니라, 군사 무기가 실제 전장 환경에서 운용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잘 구현하고 있는지 여부 등 실전운용 능력 최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는 러우 전쟁에서의 북한 군사무기 운용 결과를 토대로, 실전에서의 무기체계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제정치 환경 측면에서 △ 미중 전략 경쟁 △ 한미동맹의 확장억제 지속 △ 한미일 안보협력下에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억제력을 과시할 필요성이 있었지만 핵개발 관련 동향은 별로 나타나지 않았으며 ICBM급 미사일 발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부문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잠대지(潛對地) 발사 플랫폼’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핵잠수함 개발 진행’ 사업도 아직은 선체 제작 단계 및 원자로·추진계통·냉각장비 등 핵심장비 연구 초기 단계로 판단된다.
한편 2026년 2월 개최된 제 9차 당대회를 통해 북한은 새로운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지상·수중 발사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종합체 △ 인공지능 무인공격 종합체 △ 위성공격용 특수자산과 고도의 전자전 무기체계 및 정찰위성 개발 등 야심찬 계획을 내세웠으나, 5년내 성과 달성에는 많은 기술적 장벽이 존재할 것으로 예견된다.
本 보고서는 북한 매체가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2025년 북한의 무기 개발 활동을 △ 핵·미사일 △ 군수 시설에 대한 김정은의 현지 지도 동향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제 9차 당대회 결과 발표 내용 등을 바탕으로 2026년 무기 개발 활동 방향을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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