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 유역은 한반도 북부 신석기문화권에서 동북한의 범위를 알 수 있다는 그 중요도에 비해서 한국 신석기 연구에서논의가 거의 없었다. 최근 이 지역의 신석기문화를 송눈평원과 비교를 통해 편년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그간 목단강유역이 두만강 유역~연해주 지역까지 관계가 더 크다는 관점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는 비단 동북한문화권의 문제만이 아니라 한반도 북부 신석기문화 범위를 밝힌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목단강의 신석기후기는 현재의 자료로써는 2유형으로 구분된다. 1유형은 다치구압날문으로 그려진 횡주어골문 토기와침선문문양이 공반된다. 두만강 1유형, 한카호 1유형등과 병행관계를 이룬다. 2유형은 침선문과 무문양토기가 공반되는데, 이 유형 중 일부는 다른 유형으로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완전한 기형을 알 수 있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좀 더 양호한 자료를 기대해 보고자 한다. 이 유형의 토기문양은 궁형문 등의 문양으로 보아서 두만강 유역보다 한카호 유역이 더 가까운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앵가령 하층문화의 시간적 범위는 두만강과 한카호 유역을 비교해서 5000 B.P.부터 시작해서 대략 4400B.P.까지1유형이 끝나고, 2유형이 시작하는 것으로 보이며 인접한 지역을 참고로 할 때 3800B.P. 정도에 끝난다. 하지만 2유형의 하한은 2유형의 분리 가능성, 청동기시대와의 비교가 필요한 점 등 때문에 유보해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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