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전후복구시기 북한 노동계급의 성격화 양상-윤세중의 『시련속에서』(1957)를 중심으로
Yoon Sae-joong’s “Amid the Ordeal” is a representative literary work of North Korean literature in the 1950s, and is a noteworthy “labor literature” in the history of literature throughout South Korea and North Korea. This literary work is a full-length novel composed of 12 chapters, a volume 1,700 sheets of manuscripts. The background of the times of this novel is from
[학술논문] 신석구의 기독교 사회윤리사상 연구
...청년시절 정신적 방황과 윤리적 타락을 극복하고 기독교를 접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그는 기독교를 유교의 이념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종교로 확신하고, 국권상실이란 상황 속에서 민족을 구원할 수 있는 종교로 이해하였다. 목회자로서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으나, 그 자신이 철저하게 언행일치의 윤리를 실천하였다. 한말과 일제 강점기, 그리고 해방이후 시련 속에서 ‘잃어버린 국민’을 되찾기 위해 전도인이 되었고, 평생 ‘민족’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정치보다 교회를 우선시하는 보수적 신앙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1운동에 민족대표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일제말기에는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옥고를 치루었으며, 해방 후에는 북한에서 고난당한 이유도 이념에...
[학술논문] 탈북자의 상처와 치유
...살펴보고 그들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쓰여졌다. 먼저 탈북을 양산하는 북한의 실정을 검토하고 북한 주민이 탈북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살펴보았다. 그 다음으로 북한의 탈주민이 탈북을 하는 과정과 탈북 후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아픔과 상처들을 검토했다. 탈북민은 탈출에서 정착까지, 그리고 정착 후에도 환경의 변화와 내외의 시련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비롯하여 많은 상처들을 입는다. 이들을 치유하는 것은 통일 후에 겪게 될 남북한 주민들이 겪는 혼란을 미리 경험해 본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본고에서는 탈북민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남과 북의 기독교와 불교가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통일은 비단 정치 경제의 영역에서만 다룰 일이 아니다. 정치의 대상이자 주체이고...
[학술논문] 2019년 『조선문학』을 통해 본 북한문학의 당문학적 지향성 고찰 - 자력갱생의 정신;세계 일등의 지향;과학기술 강국의 욕망 -
...지속되어온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이 순식간에 무위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2020년 7월 현재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의 대화적 복원은 요원한 형편이다. 2019년 『조선문학』은 북한문학의 현재적 표정이 크게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첫째 자력갱생이 강조된다. ‘자력갱생’은 외부의 고강도 제재라는 시련 속에서도 북한 사회를 더 나은 미래로 인도할 ‘불굴의 정신력’이자 ‘기적의 신화’를 창조할 강력한 의지로 드러난다. 둘째 세계 일등의 지향이다. 세계 1등의 지향은 북한 사회가 외부 세계의 지속적인 봉쇄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의지와 실천으로 더 나은 ‘사회주의 문명국’으로...
[학술논문] 장마당,여성,음식: 고난의 행군 이후 여성의 장마당 참여와 ‘인민음식’의 창출
북한에서 고난의 행군 시기는 북한 정치, 경제는 물론 사회와 문화의 재편을 설명하는 중대한 전환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시련 속에서 등장했던 여성의 시장참여와 음식만들기는 적극적으로 삶의 개척해가는 주체적 행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장마당 음식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음식의 개발과 판매, 소비는 그들의 생활문화에서 세대간 전승된 조리법과 제한된 식재료를 활용한 여성들의 창발성에 기인된 결과였다. 또한 이들의 음식만들기 실천은 국가 배급망 붕괴에 대한 대응의 의미와 함께 두부밥을 비롯한 다양한 ‘인민음식’을 창출하는 과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장마당에서 대중화된 ‘인민음식’은 북한 체제에 의해 진흥된 ‘민족음식’이라는 공식담론과 경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