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이탈주민의 벤처창업 성향이 남한사회 적응성과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
북한이탈주민은 1990년대 중반이후 북한경제가 붕괴되자 북한을 이탈하여 중국 등 제3국을 거쳐 한국에 입국하였다. 3개월의 정착교육을 이수하고 거주하는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의사소통 곤란, 가치관과 정체성의 혼란 및 문화의 차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주민의 벤처창업 성향에 따른 사회적응성 및 가족건강성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북한이탈주민의 벤처창업 성향을 분석하기 위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중 부부중심, 한 부모 및 1인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1:1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성공적인 남한 정착을 위한 4가지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