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강원도 <고성아리랑>의 음악적 특징
...출현하지 않으며,주로 경과음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가사가 붙지 않는다. 그러나 이 악곡의 경우는 상행에서도 ‘sol’음이 출현하고, 가사가 붙으며, ‘do´’음으로 악곡이 마치기 때문에, 메나리토리의 악곡으로 볼 수 없다. 엇모리장단의 <고성아리랑>의 전체적인 선율진행은 통속민요 <강원도아리랑>과 가장 많이 닮아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고성아리랑>의 특징은 받는 소리의 처음 시작부분에서 찾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양산도장단 <고성아리랑>은 <정선아라리>나 <정선아리랑>과 비교할 때, 박자구조와 구성음은 동일하지만, 음들의 기능이 다른 것으로 보아 같은 유형의 악곡으로 보기는 어렵다. 즉 ‘sol’음의...
[학술논문] 해외 동포사회의 아리랑계 악곡 연구 - 중․러 한인 동포사회 <아리랑>을 중심으로 -
...연곡>의 전반은 정선아리랑, 후반은 진도아리랑>임진도아리랑밀양아리랑 아리랑 엮음4(전두한) 해주아리랑(해주아리랑(차병걸)) 새롭게 창작된 아리랑기쁨의 아리랑(김세영) 장백의 새아리랑(전화자 외) 아리랑 엮음3(전두한) 위 표에 의하여 해외 동포사회에 전승되는 아리랑 역시 <본조아리랑>․<구조아리랑>․<자진아라리(강원도아리랑)>․<정선아리랑>․<정선엮음아리랑>․<진도아리랑>․<밀양아리랑>․<해주아리랑>을 원곡으로 삼고 있으며, 대부분 악곡들이 이들 악곡의 변이형임을 알게 되었다. 이 같은 현상은 남한이나 북한에 전승되는 아리랑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따라서 오늘날 한반도와 해외 동포사회에 전승되는 다양한 아리랑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