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연구: 개성공업지구를 중심으로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opened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KIC) in June 2004. KIZ is one of the special economic zones of North Korea. According to data from the Unikorea, today some 120 companies have factories in Kaesong in september 2012. The KIC employs more than 50,000 North Korean workers is managed by South Korean Companies. Shoes and clothing make up 60 percent of
[학술논문] 임금대장을 통해 본 개성공단 임금제도의 변화 연구
...가동 이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임금대장의 유형이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유형을 분석하면서 우리는 개성공단의 임금제도가 과거에 비해 전반적으로 후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북한 당국과 북한 근로자들이 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했던 다양한 시도들이 제도화되고 있고, 북한 근로자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도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 개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요한 변화로는 다양한 수당들이 우리의 기본급에 해당하는 노임계에 포함됨으로써 사회보험료, 휴가비, 퇴직보조금 계산 등의 산정기초가 변화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산정기초의 범위는 장기적으로 기본급 수준인 노임계에서 노동보수의 총액으로 변화될 우려도 제기된다. 결과적으로 개성공단 임금제도는 개성공단 현실에 맞게 수정되었던...
[학술논문] 개성공단 노동제도의 변화와 영향 연구
...반영되었는지 ‘노동 실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핀연구는 적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개성공단 노동제도를 제도의 형성과 집행,변화 등에 따라 ‘제도 구축기’, ‘제도 집행기’, ‘제도 변화기’로 구분한다. ‘제도 구축기’는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과 각종 「노동규정 시행세칙」이 제정되는 시기를 의미한다. 이에 반해 ‘제도 집행기’는 하위규범 완성 이후 이에 따른 집행이 모색되던 시기를 의미한다. ‘제도 변화기’는 북한 당국의 이해관계 등에 따라 기존 노동제도를 개정하는 등 근본적인 변화가 도모되는 시기를 의미한다. 해당 시기 구분에 따라 그 변화된 내용은...
[학술논문] 개성공업지구의 노동규율과 사회권 - 최근 노동규정 개정(안)을 중심으로 -
숱한 우여곡절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개성공업지구의 노동규정 운영 상황에는 노동력 수급부족, 임금직불 및 근로자대표의 민주성 등 적지 않은 한계점이 노정되고 있었다. 특히 최근 북한 당국이 일방적으로 제시한 개성공단 노동규정 개정(안)의 핵심은 임금인상 즉, 북한 당국의 경제적 이익증대이며, 이를 북측 지도총국이 보다 주도적으로 요구․관철시키겠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한 우리의 우려는 기술력 및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기업 중심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특성상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북측의 부당한 주장을 비판하거나 강경 대처하기 전에 우리가 자초한 몇 가지 구조적 문제점 특히, 저임금․장시간 근로의 고착화, 통일적 기준․방침 없는 인사․노무관리 등을 재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 개성공단 노동관계 법․제도의...
[학술논문] 남북한 노동법제 통합과 경제적 협력증진 방안 연구 – 개성공업지구 사례를 중심으로 –
...경제통일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비해 북한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개혁・개방의 현실적 필요성에 기초하여 자본주의 시장경제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특별경제구역 관련 법령들을 상당수 제정・운영하는 등 “개방을 위한 법・제도”로서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갖추어가고 있으나;남북간의 대화・협력을 통해 극복해야 할 한계도 적지 않다. 즉;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의 운영상황에서 드러나고 있는 현실과 법・제도 사이의 괴리는 노동력공급과 채용;인사노무관리;임금 및 보상제도;복리후생 및 집단적 노사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남북한 사이의 정치적 내지 사회구조적 상이성이 초래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고;오랜 동안의 분단으로 인한 법・제도 특히 노동관계법 전반의 부조화・충돌에 따른 한계상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