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한눈에 들어오는 『남북생활용어』 제1권은 〈행정 입법 사법〉, 〈행정 구역〉, 〈행정 기관〉, 〈관공서 업무〉 등이 수록되어 있다.
[사회/문화]
지난 2017년에 본 사업회에서 출판한《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생활용어 1》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정보들을 보완한 결과물이다. 남측의 기초생활 용어를 중심에 놓고 북측 용어를 대조하였으며 원어, 사전 뜻풀이, 용례, 설명, 그림, 사진 등을 제시하여 남과 북의 말과 삶,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2권에서는 1권의 내용 가운데 특별히 주목할 만한 247개 주제 영역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보완함으로써 남녘말 908개, 북녘말 986개 용어를 제시하였다. 대조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어, 사전 뜻풀이, 용례, 설명, 그림, 사진 등을 추가하였다는 점에서 남북 현실 언어의 밀도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사회/문화]
이 책의 목적은 남북 동형동의어(同形同義語) 계열로 분류되는 어휘의 의미?용법 차이를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이 책에서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구축한 말뭉치, 본 사업회에서 북한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조사 정리한 자료, 문화어를 모어로 하는 화자의 검증 등을 통하여 남북 동형동의어 중 의미?용법에서 차이가 있는 어휘를 선별하고 차이가 나는 부분에 대한 설명과 용례 등을 제시하였다.
남북 동형동의어 중에는 사전적 뜻풀이로 의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부류와 사전적 뜻풀이는 동일하지만 실제의 의미?용법에서 차이를 보이는 부류가 존재한다. 전자의 경우는 남북 사전의 뜻풀이 비교를 통하여 쉽게 의미?용법상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으나, 후자의 경우에는 남북 사전에서의...
[사회/문화]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은 1989년 평양을 방문한 문익환 목사가 김일성 주석과 통일국어사전을 편찬하기로 한 합의에서 출발합니다. 그 후 15년이 지난 2004년 3월 15일 남측의(사)통일맞이와 북측의민족화해협의회가 의향서를 체결하고, 2005년 2월 20일 남과 북의 편찬위원들이 금강산에서 ‘겨레말큰사전공동편찬위원회’결성식을 가짐으로써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은 그 소요 기간이 길며 남북, 해외 동포 사회의 언어를 통합하는 어렵고 방대한 사업으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업입니다. 또한, 민족어 동질성 회복과 언어통일 준비라는 국가적·민족적 차원의 사업이기도 합니다.
말과 글은 인간 문화의 생명입니다. 사람들은...
[사회/문화]
말모이로 시작하는 통일 첫걸음!
겨레말큰사전편찬사업회가 어린이를 위해 기획한 첫 번째 책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기획하고 감수한 어린이용 북한 말 사전으로, 북한 말을 출발점 삼아 북한 어린이들의 학교생활과 일상을 살펴본다. 북한 말 전문가인 정도상(겨레말큰사전 부이사장)과 현장에서 늘 어린이들을 만나 온 초등 교사가 필자로 만나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펴낸 『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생활 용어 2』와 북한의 문화어 사전인 『조선말대사전』을 기초 자료로 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북한 말을 엄선하였다. 학년별 난도에 따라 1~3부를 구성하였고, 각 표제어마다 북한의 동요, 속담, 교과서 등의 언어 자료를 활용하였다. 어린이들의...
[학술논문] 『겨레말 큰사전』의 성격과 과제
남과 북의 사전 편찬자들이 공동으로 편찬하고 있는 『겨레말 큰사전』은 남북통일을 전후하여 상대방의 언어와 사회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꼭 필요한 사전이다. 또한, 이 사전은 남쪽과 북쪽 및 해외 동포의 우리말도 포함하여 민족어 사전의 성격을 갖는다. 이 사전은 기존 사전에서 고른 25만 개에, 새 어휘 10만 개를 포함하여 30여 만 개의 올림말을 계획하는데, 남과 북에서 나누어 집필한 뜻풀이 내용을 서로 교차 검토하여 각 올림말 별로 최종 합의안을 만든다. 뜻풀이에는 남과 북, 해외에서 쓰이는 의미와 용례를 모두 포함하며, 이념이나 정치적 가치를 배제한다. 이 사전만을 위한 남북통일 표기 형태나 문법 체계를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남북의 편찬자들은 서로를 이해하며 논의를 하여 협의안에 상당한 진전이 있지만...
[학술논문] 민족어의 통합 통일과 <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 편찬
...하나의 한국어 안에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제 하나의 민족어로서 한국어가 동질성에 더 이상 훼손이 없이 발전해 나갈 길을 찾아야 한다. 분단 이후 남과 북은 우리 민족어와 관련하여 몇 차례 학술 교류를 가졌지만 그 성과는 그리 높지 못하였고, 그나마 근래에는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최근 남북 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겨레말큰사전> 편찬은 분단된 남북 및 해외 한국어의 총화를 찾고 우리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사업일 것이다. 이와 같이 양측이 함께 민족어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발전시키는 일은 정치적 국토 통일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정신과 정서의 바탕을 이루는 언어 문화적 통일은 남과 북이 서로 사회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정서적인 공감대를 이루는 데 크게...
[학술논문] 지식인의 월북과 남북 국어학계의 재편 : 언어정책을 중심으로
...조선어문연구회의 창립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는 북한의 언어연구와 언어정책을 주도했다. 이들이 한글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채택한 여러 기준은 남쪽과 비슷한 것이었다. 월북 국어학자들은 북한에서 형태주의 문법, 가로쓰기, 한글 전용의 원칙이 정착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들의 노력에 의해 남쪽에서와 마찬가지로 북쪽에서도 한자의 세계에서 한글의 세계로의 전환이라는, 일종의 언어혁명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글에서는 분단 7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남북 사이에 언어의 이질성보다는 동질성이 더 두드러진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남북 국어학자들의 공동 노력에 의해 『겨레말 큰사전』 편찬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은 민족통일을 위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학술논문] 량강도 지명의 의미론적 연구 -『겨레말큰사전』 제25차 남북공동회의 논의 대상을 중심으로-
이 논문은 북한의 량강도 지명형태소의 의미론적 특성을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고유 지명 요소는 일차적으로 [지시]의 의미를 가진다. 이들을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지시][+구체물][+생명성][+사람][+형태]는 [신체]의 자질을, [-형태]는 [행위]의 자질을 나타낸다. [지시][+구체물][+생명성][-사람]은 [+형태]로만 분화되고, 이것은 [동물], [식물]로 나뉜다. [지시][+구체물][-생명성][+자연물][+형태]는 [사물]을, [-형태]는 [공간]을 의미한다. [지시][+구체물][-생명성][-자연물][+형태]도 [사물]을, [-형태]는 [공간]을 의미한다. [지시][-구체물]은 [상태]로만 분화되고 이것은 [+형태]가 [모양]을, [-형태]가 [속성]을 나타낸다. 량강도 지명의 속성 지명 요소는
[학술논문]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지속가능 요인 분석
본 연구는 2020년 현재 국제 정세 및 남북관계의 변화 속에서도 중단없이 지속되고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행동경제학 전망이론을 적용하여 그 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남북교류사업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남북체육교류사업;남북저작권협력사업;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이 분석의 대상으로 이들은 모두 커다란 이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이다. 본 연구에서는 3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남북관계의 지속성을 가능하게 했던 사업들의 북측 정책담당자나 혹은 행위자들의 선택을 전망이론의 가치함수로 분석하여 네 가지 요인을 도출하였다. 첫째;전망이론 통찰의 시작점인 준거점 의존성이다. 북측 입장에서 기준이 되는 시점에서 특정 판단과 행동을 선택하게 되며 구체적으로는 북측이 원하는 사업인 것이다. 둘째;위험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