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한 여자축구, U-17 월드컵 결승서 네덜란드 3-0 꺾고 우승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북한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2연패를 달성했다.
북한 U-17 여자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라바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뉴스] 북한, 브라질 꺾고 U-17 여자 월드컵 결승행…2연패 눈앞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북한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17세 이하(U-17) 월드컵 2연패를 눈앞에 뒀다.
북한은 6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라바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에서 브라질을 2-0으로 완파했다.
북한은 이 대회 최다 우승국(3회)이며 직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이다.
[뉴스] 북한 레슬링, 세계선수권 두 번째 금메달…女자유형 오경령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올해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북한 오경령은 1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55㎏급 결승에서 러시아 출신의 개인중립선수인 예카테리나 베르비나를 10-0으로 가볍게 꺾고 우승했다.
[학술논문]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북 여자축구 관람기 : 탈북 주민과 남한 출신 연구자의 교차하는 마음(들)
이 연구는 한국으로 이주해 온 탈북자의 ‘마음’의 단면을 문화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탈북자 가족과 연구자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준결승전을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였다. 축구 국가대항 경기는 축구의 대중성과 국가를 대표하는 두 팀의 대결이라는특징으로 인해 국가 정체성이 발현되는 장이 되어 왔다. 특히 남과 북으로 분단된 채 대치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북을 떠나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 가족과연구자가 남북 대항 축구 경기를 통해 느끼고, 경험하고, 서로 교류한 단상을살펴보는 것은 분단된 마음의 지형을 읽어내려는 시도가 된다. 본 논문은 자아문화기술지적 연구 방법을 차용하여 탈북자가 어떻게 한국이라는 이주국에서‘국가’...
[학술논문] 체조 도마 종목 Ri Se Gwang 동작의 운동학적 특성 비교 연구
이 연구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북한의 리세광 선수가 연기한 Ri Se Gwang 기술(요소그룹Ⅱ, 난이도 6.4점, 손 짚고 옆 돌아 몸 굽혀 뒤 공중 두 바퀴 돌며 1/1 턴 동작)의 운동 특성을 파악하여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를 갖추는데 있다. 이를 위한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Ri Se Gwang 동작은 기술의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 2비약의 체공시간이 1.07초, 체공높이는 2.91 m로 나타났으며, 도마 이륙 시 수평속도는 2.73 m/s, 수직속도는 3.87 m/s로 나타났다. 이는 동작 완수를 위한 충분한 도약운동이었으나 선행연구결과인 Yeo 동작과 YANG Hak Seon 2 동작에 비해 제 2비약 시 수직중심으로 왜소한 공중 비행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