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조선예술」로 본 <em>1990</em><em>년대</em> 북한연극의 핵심코드
...‘감동’으로 수렴되었다. <em>경희극</em> <약속>(1996년),<축복>(1997년), <편지>(1998년), <동지>(1999년)는 그들의 표현을 빌리면 ‘숭엄한 주제’를 구현한 ‘완벽한 연극’이었다. ‘웃음’을 주는 회로도 달라졌다. 이전에 배우의 우스꽝스러운 물리적 움직임에서 웃음이 유발되었다면 <em>경</em><em>희극</em>은 진지한 희극적 인물과 가벼운 정극적 인물의 충돌에서,인물간의 관계에서, 사랑에 대한 오해에서관객의 웃음을 유도한 것이다. 1994년 이전 강조되었던 서정성/인간미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웃음’과 ‘감동’은<em>1990</em><em>년대</em> 중후반부터 연극계의 주요 코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