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북 전단 살포 중단에 강원 고성군 접경지 주민들 화색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납북 피해자 가족 모임이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공식 발표하면서 접경지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김영희 강원 고성군 현내면 번영회장은 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살포 예고에 마을 주민들이 마음고생했는데 드디어 중단해 다행"이라며 "이제는 마을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강원 고성 DMZ 남측지역 산불 진화…예방·감시 중(종합)
강원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남측지역 진화가 완료됐다.
11일 강원도와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뉴스] 12일 만에 북한군 하사 도보 귀순...그는 지뢰밭을 어떻게 뚫고 내려왔을까
북한군 하사 한 명이 20일 지뢰밭을 뚫고 강원 고성군 육군 제22사단 관할구역으로 걸어와 귀순했다. 북한 현역 군인의 귀순이 공개된 건 2019년 7월 이후 5년 만이다. 지난 8일 북한 주민 한 명이 한강 하구 남북중립수역을 건너 내려온 지 불과 12일 만의 '도보 귀순'이기도 하다. 확성기 방송 등 대북 심리전 효과와 더불어 북한군의 경계 태세가 허술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뉴스] 동해선 옆 지뢰밭 지나 내려왔다...北 하사 1명 강원 고성으로 귀순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구역으로 넘어왔고,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北, 금강산 韓정부 자산인 소방서 첫 철거… 이산면회소도 위기
북한이 강원 고성군 금강산 관광지구 내 소방서를 지난달 말 완전히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방서는 우리 정부의 자산으로, 북한이 금강산 내 정부 자산을 철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정부는 소방서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철거한 데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지리/관광]
...독자들은 우리 지리 전반에 관해 그동안 무관심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지역지리학[Regional Geography]의 관점에서 북한 지역을 조사하고 연구하여 집필한 책입니다. 그동안의 북한 관련 책이 평양 중심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이 책은 북한의 지방을 담고 있습니다. 신의주시, 중강군, 삼지연시, 김책시, 신포시, 해주시, 과일군, 순천시, 세포군, 고성군 등 북한의 동서남북 다양한 지방 15곳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실체로서의 북한의 지역에 성큼 다가갑니다. 다권본 기획이지만, 어느 한 책을 펼쳐 읽어도 북한 전역을 그려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지리적으로 풍부한 맥락 속에서 사유하도록 안내합니다. 북한 지역의 발견이 우리에게도 새로운 길을 열어줍니다.
남북...
[지리/관광]
...수록된 7개 지역(신의주시, 중강군, 삼지연시, 청진시, 김책시, 신포시, 함흥시)은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양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에 속하는 먼 고장들입니다. 근대 들어서 중요성이 부각된 지역들입니다.
- 2권에는 8개 지역(해주시, 옹진군, 과일군, 순천시, 사리원시, 원산시, 세포군, 고성군)을 담았습니다. 황해남도, 평안남도, 황해북도, 강원도 지역으로 우리와 가까운 고장들입니다. 서해 바다의 해주에서 시작해 동해 바다의 고성군과 해금강으로 맺습니다.
- 그동안의 북한 관련 책은 거의가 평양 중심의 책들로, 이 총서는 시군 단위 지역을 다루고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장점이 북한을 풍부한 맥락 안에서 보게 해주고,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어줄 것입니다.
[학술논문] 동해 해안 접경지역 생태분야 남북환경협력 방향 - 고성군 해안의 바닷새 종 밀도조사를 중심으로 -
동해 해안 접경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고성군 바닷새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남북환경협력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남·북 고성군 해안지역이 바닷새와 관련하여 국제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해양 주요 조류 생물다양성 지역으로서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남·북 고성군 해안 주변에 바다꿩, 흰부리아비 등 주요 바닷새가 관찰됨에 따라 향후 해양 생물다양성 거점지역으로써 남북한 전문가의 공동조사가 필요하다. 이때, 단계별 공동조사 계획을 세워 조사지역을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남북환경협력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또한, 정부, 민간 및 국제기구, 지역주민이 함께 논의하고 정책을 결정할 수...
[학술논문] 북한자원을 활용한 남북경제통합 모델 연구 -공동시장모델을 중심으로-
...활용이 가장 적합하다. 광물자원 수입에 의존하는 남한 산업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시장의 가격변동에 대응할 수 있다. 북한 입장에서도 광물자원은 국제시장평균 가격 이하로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적합한 분야라 할 수 있다. 광물자원을 반입 후 제련ㆍ생산하는 방식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 산업단지는 북한으로부터 자원조달이 편리하고, 생산물의 국내 공급 및 수출이 용이한 위치이어야 한다. 접경지역 가운데 고성군이 가장 적합하다. 산업단지의 운영은 공동시장 모델이 적합하다.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광물자원 활용 산업단지에 공동시장 모델을 적용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민간이 중심이 되는 산업단지를 남북이 공동으로 설치하고, 다국적 기업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방식이 적합하다.
[학술논문] 산불위험지수 지역최적화를 통한 2022년 북한산불 사례분석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보 접근불능 지역인 북한의 산불위험정보를 획득하기 위하여 Local Data Assimilation and Prediction System (LDAPS) 기상자료 기반의 지역 최적화된 산불위험지수 Forest Fire Danger Index (FFDI)를 산출하고, 2022년 4월 북한 고성군과 철원군의 산불 사례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 발화일 당시 FFDI가 각각 위험등급 Extreme과 Severe 구간에 해당하여 적합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산불 발생 전후의 위험도지도와 토양수분지도를 정성적으로 비교한 결과 상호 관계성을 파악하였으며, 향후 토양수분, 표준화강수지수(StandardizedPrecipitation Index, SPI), 식생수분지수(Normalized...
[학술논문] 분단의 현실과 접경지역의 어민사회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의 사례-
이 글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를 사례로 분단의 현실이 어민들의 실제적 삶에 미친 영향 관계를 밝힌 것이다. 이는 분단에 대한 관념적이고 실용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분단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세계와 이를 둘러싼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연결망을 통해 분단의 현실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분단민속학’의 차원에서 접근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진리가 속한 접경지역은 군사적 목적으로 구획된 다양한 경계선이 있으며, 안보 관련 시설물이 집중적으로 자리함으로써 분단 경관을 형성한다. 접경지역과 맞닿고 있는 접경수역은 냉전기에 불안정성이 높았다. 특히 우리 어민들에 대한 북한군의 총격 사건과 당포함 침몰 사건, 어민 납치는 주민들에게 냉전기를 상징하는 기억으로 자리 잡았다. 납북된 어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