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럼프 입에서 '김정은' 사라졌다…후순위 된 북미대화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야에서 북한이 멀어지고 있다. 취임 전부터 '김정은과의 브로맨스'를 과시하던 트럼프 대통령이지만,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관세 전쟁, 대중국 견제 정책이 예상보다 난항을 겪고 최근 워싱턴의 '북한통'들이 잇달아 경질되면서 북미 정상회담은 미국의 외교 정책에서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 29일 제기된다.
[뉴스] 미·중 넘어 일본·인도·유럽·호주·캐나다와 연대 강화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폭탄을 쏟아내며 ‘미국 우선주의’를 거침없이 밀어붙이고 있다. 중국과는 말 그대로 관세 전쟁에 돌입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핵심 동맹들도 트럼프발 불확실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여기에 더해 ‘적대적 두 국가론’과 핵무기를 앞세운 북한의 공세까지 날로 심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해 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산하 한반도포럼은 지난 25일 ‘트럼프 2.0 시대의 대외정책과 한국 외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집중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지난달 19일 ‘트럼프 2.0 시대의 한·미 동맹과 북·미 관계’의 후속 토론이다.
[뉴스] 오락가락 관세는 트럼프 변덕?… 실익 따진 철저한 ‘전략적 후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선언한 데 이어 12일에는 스마트폰·컴퓨터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뺀다고 발표했다.
‘중국을 제압하는 지도자’라는 본인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최소 몇 달은 강경한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여겨졌지만 실익이 없다고 느끼자 미련 없이 ‘전략적 후퇴’를 택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전쟁 출구전략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스] 美, 한미FTA 통해 서비스 무역 19.4조원 흑자 [관세전쟁]
미국이 한국을 주요 ‘무역적자국’으로 거명했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서비스 무역에서 134억달러(약 19조4000억원)의 흑자를 내고 3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 트럼프와 더불어 돌아온 ‘미치광이 전략’…관세 전쟁의 빛과 그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산과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그러다 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3일(현지시간) 이를 한 달 뒤로 유예했다. 북미 관세 전쟁은 한 단락을 넘겨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