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용원 "러 송환대상 명단에 北포로 여러번 포함…특사 보내야"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조다운 기자 = 우크라이나 출장을 다녀온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3일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포로 교환 과정에서 러시아 측이 작성한 송환 대상 명단에 대한민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군 포로 2명이 여러 차례 포함돼있던 사실을 우크라이나 측을 통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26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크라이나는 대한민국과의 관계 및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군 포로를 러시아에 송환하지 않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더욱 적극적인 의사 표시가 없다면 향후 협상 재개 때 이들이 러시아나 북한으로 넘겨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종전 협상이 본격화되면 제네바 협약에 따라 북한군 포로들이 강제 북송될...
[뉴스] 국힘, '9·19 복원 추진' 정동영에 "北 비위 맞추려 구걸" 혹평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복원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 "북한 비위 맞추기용"이라며 "북한 김여정에게 칭찬 한마디라도 듣고 싶어서인가"라고 혹평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9·19 군사합의는 북한의 도발로 파기된 합의"라며 "상대가 깨버린 약속을 우리가 먼저 복원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평화 의지가 아니라 저급한 구걸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 장관이 윤석열 정부 때 군의 대북 무인기 침투와 최근 발생한 민간인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점을 두고도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섣부른 사과"라고 지적했다.
[뉴스] 北매체 4종 일반자료화 검토…통일부 "현재 공개절차 진행 안해"(종합)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통일부가 최근 일반자료로 전환한 북한 노동신문에 이어 북한에서 발행되는 신문 4종에 대해서도 일반자료화를 위한 선별 작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통일부는 북한 자료 공개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기조를 확인하면서도 현재로서는 이들 4개 매체에 대한 공개 절차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는 민주조선, 교육신문, 문학신문, 평양타임스 등 북한 관영 매체 4종을 포함한 북한 특수자료 3만2천323건에 대해 일부 선별 과정을 거친 후 일반에 공개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 국힘, '무인기 유감' 정동영에 "국가 자존심에 상처…사과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공식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정부가 국가 자존을 스스로 내던졌다"며 날 세워 비판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인데 정부가 서둘러 유감을 표명했다. 김여정(북한 노동당 부부장) 한 마디에 이토록 저자세를 취하는 모습은 국민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부부장이 정 장관의 유감 표명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는 반응을 내놓은 것도 거론하며 "김여정은 기다렸다는 듯 '높이 평가한다'며 칭찬의 형식을 빌려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동시에 '끔찍한 사태'를 운운하며 우리를 다시 위협하는 기막힌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뉴스] "북한 열병식 약 1만2천명 예행연습…장비 집결은 아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북한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지난 19일 개막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병식 준비도 한창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밴터(구 맥사테크놀로지스)사가 지난 9일부터 17일 사이 30cm급 해상도로 촬영한 사진을 제공받아 이같이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이 해당 사진을 정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평양 미림비행장 연병장에는 약 1만2천명의 병력이 집결해 대대적인 예행연습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위논문] 평화학 기반의 통일교육 실천을 위한 비판적 실행연구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은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손을 잡았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한반도 분단의 역사는 새로운 변화를 꿈꾸게 되었다. 2017년 국민들의 힘으로 민주주의의 촛불을 높게 들었던 대한민국은 남북의 갈등 해결과 더불어 통일교육의 시대적 전환이라는 과제와 마주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변화와는 달리 과거 안보적 성격이 강했던 정부 주도의 통일교육은 아직까지 지체 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평화학 기반 통일교육의 실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정부 주도의 통일교육은 시민사회 및 민간단체의 바로미터가 되기에 책무성이 매우 크지만, 안보 중심의 가치관, 당위적 통일론, 사실 관계의 비확실성, 일회성 등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철학적ㆍ방법론적인...
[학술논문] 2021년 한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과 선거 경쟁
...지속되어 시민들의 일상이 회복되지 못하고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견뎌야 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가 등장한 이후에도 남북한 관계는 물론 한일 관계와 한중 관계는 주목할만한 진전을 이루지 못하였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서울과 부산 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현격한 득표율 차이로 패배하였다. 그 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국민의힘은 윤석열을 대선후보로 선출하였으며, 이들 간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정당들은 당내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국민들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하거나 여론조사를 활용하여 국민의 의지 혹은 선호가 경선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후보들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는 후보자들이 상호 비방을 자제하였고, 경선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