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과 중국내 고구려 유적 세계유산 등재 관련 주요 쟁점 연구
...대응하기 위해 세계유산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동북공정 초기이던 2002년 이미 세계유산 신청서에 고구려를 중국의 고대 소수민족 지방정권으로 규정함으로써 고구려사에 대해 정치적으로 접근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북한은 초기 준비 단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 내 고구려 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신청하였으나, 평가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북한과 중국 간 고구려 유적 공동 등재를 전제로 두 나라 유적 사이의 비교 연구 부족, 일부 고분 미개방, 유적의 진정성 훼손 등을 이유로 신청을 반려하도록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하였다. 그러나 이 반려 의견은 북한을 지원했던 다른 세계유산 전문가들의 견해 및 세계유산 사업의 일반 관례와 다르고, ICOMOS 스스로 2차 평가에서 대부분...
[학술논문] 세계유산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보존·활용 방안 연구
...개성지역의 문화유산은 평양과 함께 북한 정권의 집중적인 보존 대상이 되었으며 금년 6월 23일 ‘개성역사유적지구(The Historic Monuments and Sites in Kaesong)’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본고에서는 ‘개성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된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기술평가팀의 현지답사 실사 보고서에 대한 검토를 통해 ‘개성역사유적지구’에 대한 향후 보존사업의 성격과 방향을 살펴보았다. 또한 ‘개성역사유적지구’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북한의 문화재 보존체계와 개성지역 문화유적의 보존 현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으며, 향후 ‘개성역사유적지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