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금강산관광의 의미와 재개 해법
2008년 7월 11일 남한 관광객이 피격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금강산관광사업이 중단되었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후 남북한은 2014년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상봉을 진행하면서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금강산관광 재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금강산관광사업을 통해 북한이 벌어들이는 외화가 상당히 많고, 이 많은 외화가 북핵과 군비강화 등으로 쓰인다는 점”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따라서 현재 금강산관광 재개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기는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본 논문은 금강산관광사업이 가지는 남북한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분석하고,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해 금강산관광 재개의 해법을 찾아보았다. 그
[학술논문] 최근 북한의 외국인투자법제 변화와 남북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 - 김정은 집권 전후를 중심으로 -
...외국인투자가들의 관심을 집중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으나,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정치적 리스크, 북중관계의 악화로 인해 투자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남북간 투자 확대 및 보장을 위한 법제의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남북경제협력 활성화가 지연될 것으로 우려된다. 남북간 투자보장은 남북투자보장합의서를 바탕으로 남북교류협력, 개성공업지구, 금강산관광특구에 관한 법률이 각각 남한과 북한에서 제정․시행되고 있는데, 외국인투자 보장을 위한 법적 일반원리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북한법제의 경우 국가적 통제, 법규정의 포괄성, 분쟁해결제도의 미비, 재산권 침해 보상규정 부재 등과 같은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고, 남한법제의 경우 남북경제교류의 법적 성격 및 범위의 불명확성, 준용법률의 복잡성, 포괄적...
[학술논문] 북한소재 남한은행 영업점의 지위에 대한 법적연구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강화된 대북제재안 결의와 2016년 2월 남한정부의 개성공단 전면폐쇄 등으로 남북한 간 긴장관계가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남북한 경제협력을 통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특구 등 북한의 경제특구에 남한은행이 영업점을 개설·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 한반도 정세변화에 따라 한반도 통일을 대비한 남북한 경제협력과 대북투자 등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자금의 결제 및 중개 등 남북한 경제협력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남한은행의 북한지역에 대한 진출도 확대될 것이다. 그러나 남한은행의 북한소재 영업점의 법적지위와 관련하여 남북한 상위법인 남한「헌법」및 북한 「노동당규약」과 「사회주의헌법」상 ‘영토조항’에...
[학술논문] 남북교류 확대를 대비한 방북 한국인의 신변안전 보호방안 모색
...제10조 제2항과 제3항, 제11조 등 신변안전에 대한 추상적이고 미흡한 조항의 개정을 구체화하는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합의서 제12조에 명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구성, 운영되지 않고 있는 ‘출입․체류 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북한 내 특구 지역에 남북 공동 안전인력을 배치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신변안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는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특구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 방북하는 모든 북한지역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는 별도 합의서의 작성과 체결이 필요하고, 남북관계가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전제 하에서는 남북한의 형사사법 당국이 상호 공조체제를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학위논문] 통일대비 북한 개혁·개방정책에 관한 연구 : -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
...남한은 북한의 농업개혁이 효과를 낼 때까지 대북 식량지원과 농업투자 민간협력 모델을 제안하여 농업개혁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둘째, 남한은 북한의 점진적인 국영기업개혁에 시장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인적자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협력, 사회간접자본 확충 협력, 산업별 민영화 및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협력이 필요하다.
셋째, 남한은 북한이 세계경제질서로 편입하는 대외지향적 성장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북 상호간 경제적 이익을 위해 다양한 역할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특구 사업의 재추진, 중·장기적으로 신의주국제경제지대 및 나선경제무역지대에 제3국과 남한기업이 진출하도록 유도하여 이 지역이 다자간 국제경제협력특구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